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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니 리 커리어빌더챌린지 공동 2위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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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근양 기자]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26 이진명)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커리어빌더챌린지(총상금 580만 달러)에서 공동 2위로 뛰어 올랐다.

대니 리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팜스프링스 인근 PGA 웨스트의 라킨타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8개 잡아 중간 합계 13언더파 131타로 도미닉 보젤리(미국)와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선두 허드슨 스워퍼드(미국)와는 1타 차다.

스워퍼드는 니클라우스 코스(파72)에서 보기없이 버디만 7개를 잡아 중간 합계 14언더파 130타로 선두에 나섰다. 스워퍼드는 이틀간 버디 15개에 보기 1개로 14타를 줄이는 강세를 보였다. PGA투어 4년차인 스워퍼드는 그러나 아직 우승이 없다.

대회 첫날 공동 6위에 올랐던 재미교포 마이클 김(24)은 니클라우스 코스에서 버디 4개와 보기 4개를 주고 받으며 이븐파에 그쳐 공동 31위(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로 밀려났다. 강성훈(30)은 니클라우스 코스에서 1타를 줄여 중간 합계 4언더파 140타로 공동 49위에 자리했다.

탈장 수술후 3개월 만에 경기 출전을 재개한 필 미켈슨(미국)은 6언더파를 몰아쳐 중간 합계 10언더파 134타로 공동 6위로 뛰어 올랐다. 미켈슨은 니클라우스 코스에서 이글 1개와 버디 6개, 보기 2개를 묶어 6타를 줄였다. 샌디에이고 출신인 미켈슨은 2002년과 2004년 이 대회 우승자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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