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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AACKY의 10문10답-⑥] 타이거? 최경주? 선수들의 롤 모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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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포츠팀=채승훈 PD] 남자 골프 선수들은 타이거 우즈를 롤 모델로, 여자 선수는 줄리 잉스터를 가장 많이 꼽았다. 코오롱의 젊은 패션 브랜드 왁에서 스포츠 스타와 골프선수 23명에게 물은 결과 이같은 답변을 얻었다.

박재범, 장이근 등 4명이 타이거 우즈를 롤 모델로 꼽았다. 홍순상, 김승혁, 김대현과 같이 최경주의 도움으로 함께 생활하며 연습해본 적이 있는 선수 3명은 최경주를 꼽았다. 조병민, 김비오는 근거리에서 봐온 선배인 김경태를, 박상현과 양희승은 파워풀한 스윙을 가진 로리 매킬로이를 꼽았다.

여자 선수들의 의견은 모두 제각각이었으나 김하늘과 윤채영과 같이 결혼 적령기에 이른 선수들은 골프 선수와 가정 주부로서의 역할을 둘다 잘하고 생활의 균형을 이룬 줄리 잉스터를 롤 모델로 꼽았다. 지한솔은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를 휘어잡은 박성현을, 양채린은 지난해 LPGA투어 메이저인 에비앙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전인지를 꼽았다. 전인지는 "내가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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