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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구팬 44%, “KDB생명, KB스타즈에 우세 예상”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유태원 기자] 국내 농구팬들이 18일 열리는 2016-17시즌 여자프로농구(WKBL) KB스타즈-KDB생명전에서 원정팀 KDB생명의 승리를 예상했다.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대표 손준철)는 18일(수) 오후 7시에 청주체육관에서 열리는 KB스타즈-KDB생명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W매치 10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전체 참가자의 44.77%가 KDB생명의 승리를 예상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10점 이내 박빙에 투표한 참가자가 33.61%로 뒤를 이었고, KB스타즈의 승리를 예상한 투표한 참가자는 21.62%를 기록했다.

전반전에서도 KDB생명의 리드 예상이 44.75%로 우위를 차지한 가운데, KB스타즈의 리드(29.13%)와 5점 이내 박빙(26.12%)순으로 집계됐다. 최종 득점대에서는 양팀 모두 60점대를 기록할 것이라는 예상이 18.55%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케이토토 관계자는 “올스타전을 마치고 재개되는 KB스타즈-KDB생명전에서 국내 농구팬들은 KDB생명의 손을 들어줬다”며, “올 시즌은 우리은행을 제외한 나머지 팀들이 모두 혼전을 벌이고 있기 때문에, 올스타전 이후의 전력을 면밀히 분석해야 할 필요가 있다” 고 전했다.

한편. 이번 농구토토 W매치 10회차는 경기 시작 10분전인 18일 오후 6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적중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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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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