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PL 21R] '밀너 페널티킥 선제골' 리버풀, 맨유에 1-0 리드 (전반 종료)
이미지중앙

페널티킥 선제골을 넣은 제임스 밀너(왼쪽). [사진=프리미어리그 홈페이지]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복권빈 기자] 리버풀의 ‘노스웨스트 더비’에서 밀너의 골로 앞서 나가기 시작했다.

리버풀은 16일(한국시간) 올드트래포드에서 펼쳐진 맨체스터UTD(이하 맨유)와의 2016-2017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경기에서 1-0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훌륭한 경기력을 보여 주진 못했지만 제임스 밀너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팀의 리드를 이끌었다.

초반부터 맨유가 적극적으로 왼쪽 측면에서 공격을 전개했다. 이날 리버풀은 알렉산더 아놀드를 깜짝 선발 출전 시킨 상황이었다. 이에 앙토니 마샬의 돌파가 연이어 성공됐지만 골까지는 이어지지 못했다.

위기를 넘긴 리버풀이 엄청난 활동량으로 맨유를 압박했지만 맨유의 수비는 쉽게 기회를 허용하지 않았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상황이 리버풀의 선제골을 만들었다. 전반 18분 코너킥 상황에서 볼이 폴 포그바의 팔에 맞았고, 곧바로 페널티킥이 선언되었다. 키커로 나선 밀너가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실점을 허용한 후 맨유가 점유율을 높이며 동점골을 노렸다. 하지만 골운이 따르지 않았다. 전반 32분 줄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강력한 프리킥과 일대일 상황에서의 헨리크 미키타리안의 슈팅이 모두 시몽 미뇰레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sport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