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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리그] ‘4연승’ 우리카드, 삼성화재 잡고 3위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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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연승으로 3위에 오른 우리카드.[사진=한국배구연맹]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양정수 기자] 우리카드가 삼성화재를 물리치고 4연승 질주를 하며 3위로 올라섰다.

우리카드는 1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6~2017 V리그 남자부 삼성화재와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2-25, 25-21, 25-19, 25-23)로 역전승을 거뒀다. 우리카드는 이날 승리로 승점 3점을 추가하며 13승 10패, 승점 40으로 한국전력(15승 8패, 승점 39)을 제치고 3위로 올라섰다.

삼성화재는 접전 끝에 1세트를 먼저 따냈다. 하지만 우리카드는 최홍석과 크리스티안 파다르가 6점씩 득점포를 터트리며 2세트에서 공격성공률 83.33%를 기록, 경기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우리카드는 3세트에서 승기를 잡았다. 선수들의 고른 활약과 파다르가 폭발하며 16-10으로 크게 앞서나갔다. 간격을 유지하며 세트포인트에 먼저 도달한 우리카드는 24-19 상황에서 최홍석이 백어택으로 마무리했다.

우리카드는 4세트 초반 판정 시비로 잠시 주춤하며 삼성화재에게 리드를 내줬다. 하지만 파다르의 블로킹으로 18-18 동점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이후 양 팀은 23-23까지 팽팽한 줄다리기를 이어갔다. 하지만 승리는 우리카드의 몫이었다. 우리카드는 나경복의 퀵오픈으로 매치포인트를 따냈고, 파다르가 블로킹으로 경기의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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