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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스트 장미란' 이선미, 세계유스역도선수권 은 3개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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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역도의 기대주 이선미. [사진=대한역도연맹 제공]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아름 기자] 한국 여자 역도의 '미래' 이선미(16 경북체고)가 첫 출전한 세계 대회에서 제대로 실력을 뽐냈다.

이선미는 25일(한국시간) 말레이시아 페낭에서 열린 제16회 세계유스역도선수권대회 63kg급 경기에서 인상 113㎏, 용상 140㎏, 합계 253㎏을 들어 은메달 3개를 목에 걸었다.

이날 경기는 이선미와 쑹후이빙(17 중국)의 2파전으로 흘러갔다. 6kg 차이로 메달의 색이 바꼈다. 금메달을 획득한 쑹후이빙은 인상 117kg, 용상 142kg, 합계 259㎏을 기록했다.

한국 여자 역도는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장미란 은퇴 이후 침체기에 빠져있다. 지난해 전국소년체전 3관왕에 빛나는 이선미는 지난 10일 열린 전국체전 고등부 75kg이상급 경기서 3개의 은메달을 거머쥐며 한국 여자 역도를 이끌어 갈 유망주로 주목 받고 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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