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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포그래픽] WGC-HSBC챔피언스의 기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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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처럼 변신한 주요 출전 선수들의 포토콜. 왼쪽부터 더스틴 존슨, 리키 파울러, 버바 왓슨, 헨릭 스텐손, 리하오통. [사진=아시안투어]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27일부터 중국 상하이 서산인터내셔널골프클럽 서코스(파72 7266야드)에서 아시아의 최대 상금이 걸린 빅 골프 이벤트 HSBC챔피언스가 열린다. 미국남자프로골프(PGA)투어와 유러피언투어 등 6개 투어의 최고 선수들이 모두 출전하는 월드골프챔피언십(WGC)으로 열리는 데다 총상금으로 무려 950만달러가 걸려있기 때문이다.

27일부터 나흘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HSBC 챔피언스는 세계 6대 프로골프투어가 공동 주최하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시리즈 중에 하나로, 78명의 선수만이 출전한다. 빅 이벤트인 만큼 지난 시즌 4대 메이저 챔피언 들이 총출동한다. 대회 조직국은 숫자와 관련된 대회의 특징을 인포그래픽으로 소개하고 있다.

* 이 대회는 미국, 유럽의 대표 선수 뿐 아니라 아시아 각국을 대표할 최고 선수들이 출전하는 점도 볼거리다. 한국의 왕정훈을 비롯해 아시안투어 현재 상금 선두이자 호주출신의 장타자인 스콧 헨드, 태국의 통차이자이디, 타이완의 찬시창, 필리핀의 미구엘 타부에나가 주인공이다. 개최국인 중국에서는 리하오통, 량웬충을 출전시킨다.

* 25개국에서 온 78명의 선수들이 컷 탈락 없이 대결을 벌인다. 이는 내년 CJ컵@나인브릿지에서 출전하는 선수들과 같은 규모와 방식이다. CIMB클래식은 총상금 700만 달러에 우승자에게 페덱스컵 포인트 500점을 주고 HSBC챔피언스는 총상금 950만 달러에 우승 포인트 550점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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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된 HSBC챔피언스 숫자들.


* 세계 랭킹 1위에 올랐던 선수 4명이 출전한다. 아담 스콧, 로리 매킬로이, 리 웨스트우드, 마틴 카이머다. 현재 세계 랭킹 1위인 제이슨 데이는 불참한다.

* 지금까지 5번의 홀인원이 이 대회에서 나왔다.

* 출전 선수들이 획득한 메이저 트로피는 16개이며, 라이더컵에 출전한 선수는 53명, PGA투어 우승은 131승, 유러피언투어 승수는 212승이다.

* 11년의 대회 기간중 역대 최저타 우승은 2013년 더스틴 존슨이 기록한 264타 24언더파이며, 18홀 최저타 기록은 브렌트 스네데커가 2012년에 기록한 60타다.

* 최연소 우승자는 마틴 카이머로 26세이며, 최연장자는 필 미켈슨 39세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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