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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킬로이 테일러메이드 드라이버 선택...타이거 우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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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메이드 드라이버를 들고 HSBC 챔피언스에 출전하는 로리 매킬로이.[사진=AP뉴시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이강래 기자]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이번 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WGC-HSBC 챔피언스(총상금 950만 달러)에 테일러메이드 드라이버를 들고 출전한다.

미국 골프채널은 25일(한국시간) “로리 매킬로이가 HSBC 챔피언스에서 테일러메이드사의 드라이버와 페어웨이 우드를 사용키로 했다”고 보도했다. 매킬로이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테일러메이드사의 제품으로 테스트를 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매킬로이는 27일부터 나흘간 중국 상하이의 서산 인터내셔널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강력한 우승후보로 주목받고 있다.

매킬로이는 2013년 나이키사와 5년 계약을 체결한 뒤 나이키 클럽과 볼을 사용해 왔다. 하지만 나이키사가 지난 8월 용품시장 철수를 발표하면서 다른 용품사의 제품을 테스트해 왔다. 매키로이는 라이더컵까지 나이키 클럽을 사용했으며 퍼터만 타이틀리스트사의 스코티 카메론으로 교체했었다.

매킬로이의 테일러메이드 드라이버 사용 소식이 전해진 후 팬들의 관심은 우즈에게로 쏠리고 있다. 오는 12월 첫 주 히어로 월드챌린지 때 복귀하는 우즈는 현재 어떤 클럽을 사용할지 알려지지 않고 있다. 우즈는 당초 복귀전으로 잡았던 세이프웨이오픈 직전 자신의 재단에서 개최했던 타이거 우즈 인비테이셔널 클리닉 시간에는 나이키 클럽을 사용했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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