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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폐막'...경기도 종합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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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충남 아산 이순신빙상장체육관에서 열린 제3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폐회식에서 종합1위(경기), 2위(서울), 3위(충남) 시도 및 주요 참석인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대한장애인체육회]

[헤럴드경제 스포츠팀=곽수정 객원기자] 충청남도 일원에서 개최된 제3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25일 아산 이순신빙상체육관에서 열린 폐회식을 끝으로 5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17개 시·도 총 7,938명(선수 5,481명)의 선수단이 26개 종목(선수부 25종목, 동호인부 16종목)에 참가했다.

종합우승은 11연패를 달성한 경기도(19만 1,009.30점), 2위는 서울(15만 4,429.73점), 3위는 개최지인 충남(15만 4,429.73점)이 차지했다.

대회 최우수선수(MVP)상은 사격 5관왕 박철(충북)이 수상했다. MVP에게는 상금 300만원이 주어진다. 신인 선수상은 육상 임준범(전북)에게 주어졌다. 사이클 권정호 감독(경북)과 댄스스포츠 최복례 감독(서울)은 지도자상을 받았다.

역대 최대 규모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대회 최초로 선수부와 동호인부가 정식으로 구분돼 경쟁을 펼쳤다.

내년에 열리는 제3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충청북도 충주에서 개최된다. 그동안 전국장애인체전은 전국체전(비장애인)이 끝난 뒤에 열렸지만, 내년부터는 전국체전보다 먼저 열린다.

내년 전국장애인체전은 약 한 달 빠른 9월 15일부터 19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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