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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이거 우즈 "12월엔 반드시 복귀할 것" 재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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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엔 반드시 복귀할 것이라고 밝힌 타이거 우즈.[사진=AP뉴시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이강래 기자]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12월엔 반드시 복귀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즈는 22일(한국시간) 재단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스테판 콜버트가 진행하는 ‘레이트쇼’에 추연해 “12월에 열리는 히어로 월드 챌린지에 반드시 출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즈가 “나는 거기 있을 것이고 경기할 것”이라고 말하자 진행자인 콜버트는 “경기할 것인가?“라고 확인했고 우즈가 재차 ”난 그 곳에서 플레이할 것“이라고 대답했다.

콜버트는 이어 우즈에게 “현재의 경기력은 어느 수준이며 왜 세이프웨이오픈에 출전하지 않았느냐?”“라고 물었다. 이에 대해 우즈는 ”내 경기력이 돌아오고 있다. 하지만 토너먼트에서 63타나 64타를 칠 것이란 느낌은 없다“며 ”난 가끔 연습 땐 낮은 스코어를 기록하지만 토너먼트 상황에서 그런 스코어를 칠 준비는 되어 있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우즈는 콜버트가 “많은 것을 이미 이뤘는데 왜 다시 경기에 출전하려 하는가?”라고 묻자 “난 경쟁을 즐기고 플레이하길 좋아하기 때문”이라며 “경쟁자들을 물리치려 노력하는 것을 좋아한다. 아주 재미있다”고 대답했다.

우즈는 이어 자신이 하루에 8시간이나 비디오 게임을 즐기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우즈는 “난 내 강렬함과 기교, 집중력을 비디오 게임에 쏟아부었다. 웃지 말아달라”며 “점심을 먹기 위해 30분만 쉰 채 하루에 8시간씩 게임에 몰두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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