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막식이 21일 충청남도 아산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 [사진=대한장애인체육회]
개회식은 안희정 충청남도 도지사와 김성일 대한장애인체육회장, 김종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등 초청인사와 선수단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21일부터 25일까지 충남 아산시를 비롯한 충남 일원에서 열린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총 7938명(선수 5481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지난달 열린 2016 리우데자네이루 패럴림픽에서 국내 최초로 수영 3관왕을 달성한 조기성, 보치아 금메달리스트 정호원, 유도 2연패에 성공한 뒤 ‘금메달 프러포즈’를 한 유도 최광근 등 패럴림픽 스타들이 총출동한다.
이번 대회는 하계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최초로 선수부와 동호인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개최 종목은 총 26개 종목(선수부 25종목, 동호인부 16종목)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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