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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토봇의 천기누설] 반길반흉(半吉半凶)은 신중하게
* 헤럴드경제에서 ‘오~토봇의 천기누설’을 연재합니다. 이 코너는 스포츠정보제공업체인 컴퍼스가 서비스하는 데이터픽을 바탕으로 제작됩니다. 데이터픽은 스포츠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경기의 승패를 예측해주는 알고리즘에 따라 경기결과를 예측합니다. <편집자 주>

# 프로토승부식 85회차 61번 - 본머스 vs 토트넘 10월 22일 20:30(한국시간)

‘욕심이 화를 부를 수 있으니 절제하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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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 9라운드 경기. 홈 팀 본머스는 현재 3승 2무 3패를 기록하며 리그 11위를 기록 중이고 토트넘은 5승 3무를 기록 하며 리그 3위를 달리는 중. 기록적으로는 본머스의 열세다.

본머스는 지난 주말 헐시티와 홈경기에서 전반에만 3골을 기록하며 6-1로 대승을 거두는 등 최근 4경기 2승 2무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수비 쪽에서 액운이 보인다. 토트넘의 빠른 템포의 공격을 막기 위해서는 먼저 수비에 집중하고 역습하는 형태의 경기가 예상된다.

토트넘은 지난 주말 웨스트브롬위치와의 원정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경기 내내 끌려다니다 후반 막판 델리 알리의 골로 간신히 무승부를 가져왔다. 최근 5경기 평균 1.2골을 기록할 정도로 많은 골을 넣지 못하고 있다. 손흥민과 에릭센이 공격을 이끌고 있지만 해리 케인이 부상으로 빠져 완벽하지 못한 공격을 보여준다.

상대적인 전력평가로 토트넘이 유리하기에 본머스의 승리에 많은 배당이 예상된다. 그렇다고 함부로 욕심을 내는 것은 금물. 최근 본머스의 흐름이 좋기는 하지만 데이터상으로는 승산이 낮기 때문. 더욱이 토트넘은 7경기 연속 패배는 없다.

# 프로토승부식 85회차 171번 - 첼시 v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10월 24일 00:00(한국시간)

‘반길반흉(半吉半凶) 하니 신중한 선택을 기해야 화를 피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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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팀 첼시는 현재 5승 1무 2패를 리그 5위를 기록 중이며 맨유는 현재 4승 2무 2패를 기록하며 리그 7위를 기록하고 있다. 시즌 기록으로 보나 네임밸류로 보나 백중세로 보이는 경기.

첼시는 지난 주말 레스터 시티와의 홈경기에서 전반에만 2골을 기록하며 2-0 승리를 챙겼다. 시즌 초 리버풀, 아스널에 연패를 당하며 위기를 맞았지만 최근에는 2연승을 기록하며 서서히 기어를 올리고 있다. 최근 공격에서는 코스타가 중원에서는 캉테와 마티치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콘테 감독의 쓰리백 전술도 서서히 정착하는 모습을 보인다.

맨유는 지난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0-0 무승부로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전반까지 중원압박과 탄탄한 수비력으로 리버풀을 몰아 붙였지만 후반 중반부터 체력저하를 보이고 상대선수의 스피드를 따라잡지 못하며 끌려다니는 경기를 펼쳤다. 무리뉴 특유의 중원 압박과 수비는 장점이나 최근 폼이 좋지 않은 이브라히모비치와 포그바로 인해 공격이 막혀있으며 마샬과 미키타리안도 부상으로 인해 이번 경기 출전 여부가 불투한 점은 악재다.

근소한 첼시의 우세가 예상되나 무승부와의 차이가 2%밖에 안 나기 때문에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다. 마음 내키는 대로 아무데나 찍다가는 자칫 화를 면하기 힘들다. [컴퍼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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