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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L 7R] ‘페르 선제골’ 스완지, 답답한 리버풀에 1-0 리드(전반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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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제골을 성공시키는 르로이 페르. [사진=프리미어리그 홈페이지]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임재원 기자] 스완지시티가 지난 맨체스터시티 경기부터 살아나기 시작한 것은 분명했다.

스완지시티가 1일 리버티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전반을 1-0으로 리드한 채 마쳤다. 득점의 주인공은 ‘귀돌린의 황태자’ 르로이 페르였다. 전반 8분 코너킥 상황에서 보르하 바스톤이 헤더로 떨어트려준 공을 페르가 발을 갖다 대면서 득점으로 연결했다.

이후에도 스완지의 흐름이었다. 전반적인 주도권은 리버풀이 잡고 있었지만 스완지의 방패가 더 우위였다. 시구르드손까지 중앙으로 들어오면서 더욱 탄탄한 수비라인을 형성했다. 이적 후 처음으로 프리미어리그에 선발 출전한 보르하 바스톤도 최전방에서 좋은 움직임을 보여줬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리버풀은 아담 랄라나까지 부상으로 빠지게 됐다. 랄라나를 대신해 다니엘 스터리지를 급히 투입했지만 경기는 쉽사리 풀리지 않았다. 마네와 쿠티뉴가 좌우를 흔들었지만 호르디 아마트를 중심으로 한 스완지의 수비가 워낙 탄탄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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