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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이더컵 1R] 홈팀 응원 입고 미국 5 vs 유럽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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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더컵 첫날 미국 팀이 유럽 팀에 2포인트 차로 앞섰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미국과 유럽이 팀 매치로 맞붙는 라이더컵 첫날 미국팀이 유럽팀에 5대 3으로 앞섰다. 1일 미국 미네소타주 체스카 해이즐틴내셔널골프클럽에서 올해는 홈팀의 열화와 같은 응원 열기 속에서 미국 팀의 파이팅이 넘쳐났다.

오전에 열린 포섬(두 명이 번갈아 치는 샷 방식) 4개 매치에서 미국 팀이 전승했다. 첫 조로 나선 조던 스피스- 패트릭 리드조가 3&2로 헨릭 스텐슨-저스틴 로즈 조를 물리치면서 시작했다. 필 미켈슨-리키 파울러는 로리 매킬로이-앤디 설리반 조에 1업으로 앞섰다. 지미 워커-잭 존슨 조는 세르히오 가르시아- 마틴 카이머를 12번 홀부터 5홀 연속 따내면서 4&2로 이겼다. 더스틴 존슨-매트 쿠차는 일찌감치 리 웨스트우드-토마스 피터스 조를 5&4로 이겼다.

오후에 열린 포볼(둘 중 좋은 스코어를 적는 방식) 4개 매치에서는 유럽팀이 3경기를 가져가면서 만회했다. 저스틴 로즈-헨릭 스텐슨 조가 조던 스피스-패트릭 리드 조를 5&4로 누르고 일찌감치 승부를 맺었다. 세르히오 가르시아-라파 카브레라 벨로 조는 미국의 J.B.홈즈-라이언 무어 조를 전반부터 앞서면서 리드한 끝에 3&2로 이겼다. 미국 팀은 브랜트 스네데커-브룩스 코엡카 역시 마틴 카이머- 대니 윌렛에 5&4로 이겼다. 마지막 매치에서는 로리 매킬로이-토마스 피터스가 미국의 더스틴 존슨-매트 쿠차에 3&2로 앞서면서 첫날 승부를 끝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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