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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야구] '음주운전 물의' 테임즈, 정규시즌 잔여 경기·PS 1경기 출장 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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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임즈는 올시즌 123경기에 출장해 타율 0.321 40홈런 121타점 118득점 13도루 OPS1.106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하지만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점은 오점으로 남게 됐다. [사진=뉴시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유태원 기자] 음주운전 물의를 일으킨 NC다이노스 간판타자 에릭 테임즈에 대한 징계가 확정됐다.

KBO(총재 구본능)는 30일 오전 11시 야구회관에서 상벌위원회를 개최하고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테임즈에 대해 심의하였다.

상벌위원회는 지난 24일 방한 중인 어머니와 식사 후 귀가 중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된 테임즈에게 규약 제151조 [품의손상행위] 3호에 의거하여 정규시즌 잔여경기와 포스트시즌 1경기 출장 정지를 부과하고, 벌금 500만원의 제재금을 부과하였다.

또한 NC 구단에 대하여 해당 사안을 인지하였음에도 불구하고 KBO에 즉각 보고하지 않고, 29일(목) 경기에 출장시키는 등 사후 조치가 미흡했다고 판단, 규약 제4조 [지시, 재정 및 재결] 3항에 의거 제재금 1,000만원을 부과하였다.

정규리그 2위를 확정지은 NC는 한국시리즈 진출의 분수령이 될 플레이오프 1차전을 테임즈 없이 치러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됐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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