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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야구] ‘허프 완벽투’ LG, KIA에 6-1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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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실점으로 역투한 LG의 선발투수 허프.[사진=뉴시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양정수 기자] LG트윈스가 5위 KIA타이거즈와의 대결을 승리로 장식하며 4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LG는 27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의 맞대결에서 6-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LG는 69승 2무 67패를 기록했고, KIA는 67승 1무 71패로 6위 SK와 2경기차로 좁혀졌다.

2회초 LG가 리드를 가져갔다. 선두타자로 나온 4번타자 루이스 히메네스가 중전 안타로 출루에 성공하고, 상대 선발 투수 양현종의 폭투로 2루까지 진루했다. 이어 채은성이 플라이 아웃 당했지만, 오지환이 좌전 적시타를 올리며 히메네스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LG는 6회초 선두타자 문선재가 볼카운트 2B1S에 4구 체인지업을 통타해 비거리 105m 좌월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1점을 추가 했다. 2-0 리드.

이어진 7회 LG는 빅이닝을 만들었다. 2사 1,3루 상황에서 문선재가 우전 적시타로 득점의 물꼬를 텄다. 이어 차례로 정성훈, 히메네스, 안익훈이 추가로 적시타를 냈다. LG는 7회에만 4득점을 올리며 6-0으로 크게 달아났다. KIA는 LG를 상대로 9회까지 단 1점도 뽑아내지 못했다. 그러다 9회말 1사 3루에서 최원준이 우전 안타로 첫 득점이자 마지막 득점을 기록했다.

이날 선발 투수로 등판한 LG의 데이비드 허프는 7이닝 3피안타 2볼넷 5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6승째를 수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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