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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트남 다낭서 아시아 골프 여행 컨벤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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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끝난 올해 AGTC는 내년에 베트남 다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골프 여행이 점차 글로벌해지는 요즘 아시아의 업계 전문가들이 총 집결하는 컨벤션이 내년 5월 베트남 다낭에서 열리게 됐다.

세계골프여행기구협회(IAGTO)는 27일 제 6회 아시아골프투어리즘컨벤션(AGTC)의 내년 개최지를 내년 5월7일부터 3일간 베트남 다낭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피터 월튼 IAGTO 회장은 한국업체의 참여를 기대했다. “베트남은 아시아 골프 여행객들에게 점점 더 인기를 더해가고 있는 관광지이며 특별히 다낭은 매년 수많은 한국인들이 방문하고 있는 곳이다. 많은 한국인들이 다낭의 환상적인 골프를 즐기기 위해 이곳을 찾고 있다.” 그는 서울, 부산에서 다낭까지 직항 항공편이 넉넉하게 운항되고 있어 내년 AGTC행사에 보다 많은 한국 업체들이 참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기대를 표했다.

AGTC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골프 여행업 행사 중 가장 규모가 크고 중요한 행사로서, 매년 35개국에서 600명 이상의 골프여행업 관계자들이 참가하고 있다.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 골프 여행사들은 행사를 통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 18개국의 골프 리조트, 골프장, 호텔, 관광청과 일부 미주, 유럽지역의 주요 골프 리조트들과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할 수 있다. 또한 베트남의 인기 있는 비치 휴양지 다낭에서 골프 라운드도 경험해 볼 수 있다. 다낭은 그렉 노먼, 닉 팔도, 콜린 몽고메리, 루크 도날드가 설계한 세계적인 골프 코스가 모두 있는 곳이며 향후 추가적으로 골프 코스가 건설될 예정이다.

IAGTO 한국사무소 장은아 이사는 “약 30여 개의 골프 여행 관련 업체들이 내년 다낭 행사에 참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면서 “아시아 골프 상품을 판매하는 전세계의 주요 골프 여행사들 220곳 이상이 참가하기 때문에, 한국 시장 자체도 아시아의 유명 골프 관광지로서 홍보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아시아 골프 투어리즘 컨벤션이 아웃바운드 여행사뿐만 아니라 국내 골프장, 골프 리조트, 호텔, 관광공사, 유관 관공서 등에도 홍보의 기회가 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IAGTO 한국사무소는 전세계 6000만 골프 인구가 한국을 문화적, 역사적인 관광지이면서도 다수의 뛰어난 골프 코스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2017년 내에 홍보 작업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베트남 다낭에서 개최되는 제 6회 아시아골프투어리즘컨벤션(AGTC)은 골프 전문 여행사, 랜드사 등의 바이어와 골프장, 골프 리조트, 호텔, 관광청 등의 공급사가 참가할 수 있으며 문의 및 등록은 본사(www.iagto.com/agtc/event) 또는 IAGTO한국사무소 (02-733-9033)를 통해 할 수 있다. 11월까지 사전 등록 시 등록비 할인 혜택과 함께 2017년 IAGTO 회원혜택이 무료로 제공된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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