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포츠팀=김유미 기자] 2016-17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최고 빅매치 아스날과 첼시의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두 팀은 프리미어리그 4위와 5위에 랭크되면서 상위권 도약을 위한 외나무다리 위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홈팀 아스날은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선다. 기존의 라인업에서 변화가 없다. 알렉시스 산체스가 원톱으로 출전하고, 알렉스 이워비, 메수트 외질, 시오 월콧이 뒤를 받친다. 3선에는 산티 카솔라, 프란시스 코클랭이 자리한다. 포백은 나초 몬레알, 로랑 코시엘니, 시코드란 무스타피, 헥토르 베예린이 맡는다. 골문은 페트르 체흐가 지킨다.

첼시는 4-1-4-1을 내세웠다. 디에고 코스타가 공격 선봉에 나서고, 에당 아자르, 네마냐 마티치, 윌리안과 오랜만에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세스크 파브레가스가 2선에 자리한다. 은골로 캉테가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서고, 브라니슬라프 이바노비치, 게리 케이힐, 다비드 루이스, 세자르 아스필리쿠에타가 포백을 맡는다. 골키퍼 장갑은 티보 쿠르투아가 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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