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포츠팀=김유미 기자] 10일 오전(한국시간) 노르웨이 레르켄달 스타디움에서 펼쳐지는 레알마드리드와 세비야의 2016 UEFA 슈퍼컵에 나설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레알마드리드는 4-3-3 카드를 꺼내들었다. 호날두, 베일 등 주전 공격수들이 빠진 채 경기에 나선다. 마르셀로, 라모스, 바란, 카르바할이 포백을 이룬다. 카세미로, 코바치치, 바스케츠가 2선에 자리한다. 공격은 모라타, 이스코, 아센시오가 이끈다. 골문은 카시야스가 지킨다.

세비야도 4-3-3 포메이션으로 맞선다. 콜로, 파레하, 카리소, 마리아노가 포백을 구성한다. 바스케스, 이보라, 은존지가 중원을 이룬다. 공격진은 키요타케, 비에토, 비톨로다. 골문은 리코가 지킨다.

올해로 44번째 개최되는 UEFA 슈퍼컵은 전년도 UEFA 챔피언스리그 챔피언과 유로파리그 챔피언이 맞붙는 대회다. 레알마드리드와 세비야는 이번 대회를 포함해 슈퍼컵에서 네 번째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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