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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현대 서정진 "울산에 오게 돼 영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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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울산 현대로 임대이적한 서정진. [사진=울산현대]


울산 현대에 새로이 둥지를 튼 서정진(27)이 팬들에게 멋진 경기력을 선보일 것을 다짐했다.

울산 현대축구단(이하 울산)은 12일 수원 삼성의 측면 공격수 서정진을 임대 영입했으며 계약기간은 1년, 세부내용은 양측 협의에 따라 비공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정진은 "울산에 오게 되어 영광스럽다. 작년에 울산 성적이 안 좋았는데 올해는 팀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게끔 열심히 하겠다"며 입단 소감을 밝혔다.

서정진은 전지훈련장인 태국 치앙마이에서 울산 현대의 기존 선수들과 첫 만남을 가진다. "울산에 친한 선수들이 많다"며 "(하)성민, (김)태환, (구)본상, (김)인성 등 친한 선수들이 많은 만큼 호흡을 맞추는 건 문제가 될 것 같지 않다. 팀에 잘 녹아들 수 있게 노력하겠다"라고 팀 적응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켰다.

이어 서정진은 "빨리 경기장에서 직접 만나 인사드리고 싶다. 경기장에서 좋은 플레이로 팬들의 응원에 보답하겠다"라며 울산현대 팬들에게 수줍게 첫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서정진은 금일 오전 메디컬테스트를 통과,14일 전지훈련장인 태국 치앙마이에 곧바로 합류할 예정이다. [헤럴드스포츠=정아름 기자]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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