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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힘내자 부산!' 연고 지역을 위한 롯데의 노력

  • 기사입력 2015-06-28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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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0+ 판다 전시회

연고지 정착이라는 틀로 시작된 프로스포츠. 흥행을 위해서 연고지역 사회에 대한 신경을 쓰는 건 구단들의 역할이자 순기능이다.

롯데 자이언츠는 28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경기에서 '힘내자 부산!' 행사를 실시했다.

행사 취지는 간단하다. 부산광역시가 실시하는 '부산 경제 살리기 범시민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서다. 롯데는 말뿐인 행사에 그치지 않았다. 캠페인 활성화와 시민 참여행사에 적극 협조하기 위해 경기 입장권 1만장을 부산광역시 자원봉사센터에 기부한 것이다. 사직구장 수용정원이 총 2만 7,500 좌석임을 감안할 때, 35% 이상이 넘는 좌석을 내준 셈이다.

여기에 그치지 않았다. 경기 전 사직야구장 앞 광장에서 부산 경제 살리기 캠페인과 함께 1600+ 판다 전시회, 메르스 극복 캠페인, 롯데제과 레이즈 스낵 5,000개 무료배포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5회 종료 후 클리닝 타임에는 윤형빈 소극장의 '부산 정말 좋아' 공연이 열렸다. 또한 서병수 부산시장이 캠페인 홍보 및 관계자 격려 차 야구장을 찾았다.

부산광역시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경기장을 찾은 김민지(9) 양은 "태어나서 야구장에 처음 와보는데 경기가 기대된다"며 "롯데 선수들이 잘해 앞으로 경기장에 자주 오고 싶다"는 소망을 드러냈다.

한편 롯데는 경기에 앞서 부산광역시, 부산의료원, 프로축구 부산 아이파크, 프로농구 kt 소닉붐과 함께 의료지원 및 사회공헌사업 공동추진 MOU를 시행했다. 이 협약을 통해 부산 연고 프로구단은 홈경기에서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공헌 사업추진 및 공동 홍보 이벤트를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의료지원 MOU를 위해 정문기 부산의료원장 역시 경기장을 찾았다.

서병수 부산시장과 정문기 부산의료원장은 각각 시구와 시타를 맡아 야구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지역사회를 위한 두 가지 행사의 상징적 인물의 만남, 롯데는 그 가교역할을 자처했다.

프로야구단은 다른 프로스포츠 팀과 달리 구단명에 연고지 이름이 붙지 않는다. 그러나 실제 지역사회에 대한 기여도와 응집력은 가장 높다. [헤럴드스포츠(사직)=최익래 기자 @irchoi_17]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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