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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효주의 LPGA 포토에세이] 효주는 롤렉스 콜렉터!
<헤럴드스포츠>가 골프 한류의 중심에 서 있는 김효주의 포토 에세이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김효주와 동행하고 있는 매니저 송영군 씨가 코스 안팎의 깨알같은 스토리를 사진으로 전할 예정입니다. 많은 성원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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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다소곳한 효주씨>



“미국에 가자마자 우승했어요.” 23일(한국시간) 미LPGA 투어 JTBC 파운더스컵(총상금 150만 달러)에서 우승한 김효주가 우승 트로피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 대회는 13명의 LPGA 창립자들을 기념하는 까닭에 트로피 자체가 여자골퍼의 스윙모습을 형상화하고 있다. 골프 실력이 빼어난 김효주는 평소 생활에서도 자태가 참 여성스럽다. 물론 오늘처럼 우승하면 더 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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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롤렉스 콜렉터>



우승 인터뷰를 할 때 김효주가 부상으로 받은 롤렉스 시계를 든 채 미소를 짓고 있다. 롤렉스는 여자골프 세계랭킹을 후원하는 회사로 우승자에게 명품시계를 선물한다. 지난해 비회원 신분으로 에비앙 마스터스에서 우승한 까닭에 벌써 두 번째. 슈퍼루키 김효주는 올해 몇 개의 롤렉스 시계를 더 수집할까? 아니 20세의 김효주는 은퇴할 때까지 몇 개나 시계를 받게 될까? 양쪽 팔이 모자랄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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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3-효주 언니처럼 되고파요>



미LPGA는 미국골프협회와 함께 ‘LPGA-USGA 걸스 골프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JTBC 파운더스컵 우승자는 상금의 일정액을 이 프로그램에 기부하는 것이 관례. 당연히 김효주도 아낌없이 성금을 내놓았다. 우승 후 김효주가 미래의 김효주를 꿈꾸는 미국 주니어 선수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기부행사를 갖고 있다. 한국 스폰서를 모자에 새기고, 대한민국 골프의류 브랜드를 입은 한국선수가 미국의 어린이들에게 꿈을 전하는 장면, 참 뿌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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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4-미국서도 인기짱!>



행사가 마무리 되자 미국 현지 팬들에게 둘러쌓여 사인 요청을 받고 있는 김효주. 시작부터 이러니 미국에서도 김효주 열풍이 불지 않을까 싶다.


[헤럴드스포츠]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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