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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상문 등 한국선수들 발스파 챔피언십 집단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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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문(29) 등 한국선수들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발스파 챔피언십에서 집단 부진에 빠졌다.

배상문은 1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템파의 이니스브룩리조트 코퍼헤드코스(파71/7340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경기에서 버디 2개에 보기 2개로 이븐파에 그쳐 박성준(29). 재미교포 케빈 나(나상욱)와 함께 공동 58위로 출발했다. 맏형 최경주(45 SK텔레콤)는 버디 2개에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로 3오버파 74타로 10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이 대회는 최경주가 두번 우승했으며 배상문과 나상욱이 각각 한 차례씩 준우승하는 등 한국선수들과 인연이 깊은 대회다. 하지만 단 한명도 선두권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는 등 부진한 출발을 보였다.

브라이언 데이비스(잉글랜드)는 6언더파 65타로 1타차 선두에 나섰다. 션 오헤어와 리키 반스(이상 미국)가 5언더파 66타로 공동 2위다. 지난 주 푸에르토리코 오픈에서 PGA투어 첫 승을 거둔 알렉스 체카(독일)는 4언더파 67타로 헨릭 스텐손(스웨덴)과 함께 공동 4위에 올랐다. '악동' 존 댈리(미국)는 10오버파를 쳐 꼴찌인 144위에 자리했다. [헤럴드스포츠=임재원 기자]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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