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이보미 日 개막전 다이킨 오키드 공동 5위 입상
이미지중앙

다이킨 오키드 최종일 아이언샷을 구사하고 있는 이보미. <사진제공=르꼬끄골프>


이보미(27 코카콜라)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개막전인 다이킨 오키드 토너먼트(총상금 1억엔)에서 공동 5위에 올랐다.

이보미는 8일 일본 오키나와현의 류큐 골프클럽(파72/6529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때려 최종 합계 7언더파 281타로 공동 5위를 기록했다. 한국선수중 가장 좋은 성적을 낸 이보미는 "동계훈련 때 연습한 것들이 잘 되서 만족스럽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보미는 올시즌 일본투어 상금왕을 노리고 있다.

공동 4위로 출발한 신지애(27)는 최종일 2타를 줄여 최종합계 6언더파 282타로 공동 8위를 기록했다. 신지애는 18번홀에서 30야드 거리의 웨지샷을 홀에 집어넣어 행운의 이글을 잡아냈다. 첫날 선두에 나섰던 지난해 상금왕 안선주(28 모스버거)는 최종 합계 4언더파 284타로 공동 14위에 자리했다.

한편 데뷔전에 나선 김하늘(27 하이트진로)은 이븐파로 제자리 걸음을 해 최종 합계 2오버파 290타로 공동 37위를 기록했다. 김하늘은 이보미의 절친으로 올시즌 투어를 함께 다닐 것으로 보인다. 우승은 최종 합계 14언더파를 기록한 대만의 베테랑 테레사 루에게 돌아갔다. [헤럴드스포츠=임재원 기자]


sport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