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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LPGA, 보육시설에서 훈훈한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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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 KLPGA)는 28일 경기도 양평군에 위치한 아동보육시설 ‘신망원’에서 다섯 번째 동계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봉사활동은 강춘자 수석 부회장, KLPGA 소속 선수 9명, 사무국 직원 3명 등 총 13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전 10시부터 3시간동안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후원금과 패딩 점퍼 및 운동화 전달식에 참여한 데 이어 시설 청소 및 정리, 식사 준비, 아이들과의 놀이 등을 통해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강춘자 수석 부회장은 “이렇게 의미 있는 자리에 함께 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KLPGA가 조금이나마 아이들에게 희망을 준 것 같아서 뿌듯하다. 앞으로도 KLPGA는 누군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누어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봉사활동에 자원한 KLPGA 소속의 배경은 프로는 “평소에도 어머니와 함께 장애인 복지관을 자주 방문했었다. 협회에서 좋은 자리를 마련해 줬기에 회원으로서 같이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12월부터 총 5차례에 걸쳐 진행된 2014-2015 KLPGA 동계 봉사활동이 모두 마무리됐다. KLPGA는 ‘E1 채리티 오픈’에서 조성된 기부금 1억 2천만 원(선수 기부금 6천만 원, E1 기부금 6천만 원) 중 5천만 원을 5개 기관에 각각 1천만 원(후원물품 5백만 원, 후원금 5백만 원)씩 전달했다.

KLPGA는 지난 2013년부터 시행된 ‘KLPGA 동계봉사활동’을 통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경로를 통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헤럴드스포츠=임재원 기자]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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