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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천리그룹 내년 KLPGA투어 신규 대회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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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리그룹이 내년 KLPGA투어 타이틀 스폰서로 가세한다. 사진은 지난 14일 끝난 현대차 중국여자오픈 경기 장면. <사진 제공=KLPGA>


삼천리그룹이 내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타이틀 스폰서로 새롭게 가세한다.

복수의 골프 관계자가 20일 밝힌 바에 따르면 내년 삼천리그룹의 가세로 KLPGA투어는 성장을 계속할 전망이다. 협회 측은 대회 일정이 확정되는 대로 내년 경기 일정을 발표할 예정이다.

새롭게 KLPGA투어에 가세하는 삼천리그룹은 대회 개최 시기를 KLPGA측과 조율중이다. 아무래도 날씨가 좋을 봄,가을은 기존 스폰서들이 선점하고 있어 대회 개최 시기 조율이 만만치 않다. 홍란을 후원하는 삼천리그룹은 내년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대회 개최와 함께 골프단도 출범시킬 예정이다.

KLPGA투어는 내년 김효주(19 롯데)와 백규정(19 CJ오쇼핑), 장하나(22 비씨카드), 김세영(21 미래에셋), 김하늘(26 비씨카드) 등 톱랭커들이 대거 해외무대로 빠져나감에도 불구하고 대회수가 늘어나고 골프단 창단도 잇따르는 등 흥행전 선에는 이상이 없는 모습이다.

내년 KLPGA투어에 데뷔하는 지한솔(18 대구 영신고)과 박결(18 동일정보고)이 2억 2000만원과 2억원에 호반건설, NH농협증권과 후원계약을 체결하는 등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호황을 보이고 있다.[헤럴드 스포츠=정근양 기자]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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