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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인비 CME그룹 첫날 라이벌 루이스에 2타 뒤져

  • 기사입력 2014-11-21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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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스포츠=정근양 기자]박인비(26 KB금융그룹)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최종전인 CME그룹 투어챔피언십(총상금 250만 달러) 첫날 라이벌 스테이시 루이스(미국)에 2타 뒤진 채 출발했다.

박인비는 2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첫날 경기에서 버디 2개에 보기 1개로 1언더파 71타를 기록해 리디아 고(17 고보경), 최나연(27 SK텔레콤), 최운정(24 볼빅), 김인경(26 하나금융그룹), 크리스티나 김(미국) 등과 함께 공동 13위로 출발했다. 반면 동반 플레이를 펼친 세계랭킹 2위 루이스는 17번홀 이글에 힘입어 3언더파 69타로 공동 3위에 올랐다.

훌리에타 그라나다(파라과이)는 보기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아 6언더파 66타로 2위인 산드라 갈(독일)에 2타 앞선 채 선두에 나섰다. 그라나다는 2006년 시즌 최종전인 ADT챔피언십에서 우승해 100만 달러의 '잭팟'을 터트린 선수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 우승해도 우승상금 50만 달러만 차지할 뿐 100만 달러의 보너스를 받을 수는 없다. '레이스 투 더 CME 글로브' 랭킹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유소연(24 하나금융그룹)은 2언더파 70타로 박희영(27 하나금융그룹), 강혜지(24 한화) 등과 함께 공동 6위 그룹을 형성했다. 백규정(19 CJ오쇼핑)은 3오버파 75타로 공동 48위에 자리했다.

박인비는 이날 페어웨이 적중률 100%를 기록할 정도로 드라이버 정확도가 좋았으나 18개 홀 중 12개 홀에서만 레귤러 온에 성공했다. 아이언샷이 좋지 않았던 게 아쉬웠다. 퍼트수는 29개로 무난했다. 선두에 나선 그라나다는 18개 홀중 단 한 개 홀에서만 그린을 놓쳤다.

박인비는 올해의 선수 포인트 226점으로 선두 루이스(229점)에 3점차로 뒤져 있다. 상금에서는 220만 9460달러로 선두 루이스(250만2309 달러)에 30만 달러차로 뒤져 있다. 또 100만 달러의 보너스가 걸린 '레이스 투 더 CME 글로브' 랭킹도선두인 루이스에 500점 차로 뒤진 채 2위를 달리고 있다.

시즌 최종전인 이번 대회에는 우승상금 50만 달러와 CME 포인트 3500점, 올해의 선수 포인트 30점이 각각 걸려 있다. 세 부문 모두 2위에 자리한 박인비가 선두 루이스에 역전하려면 반드시 우승이 필요하다.




sport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