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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선주 vs 이보미, 日 상금왕 경쟁 이번 주가 분수령

  • 기사입력 2014-11-20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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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주. 출처=JLPGA 홈페이지

[헤럴드스포츠=이강래 기자]안선주(27 모스버거)의 굳히기일까? 이보미(26 코카콜라)의 대역전일까?

현해탄 너머에서 펼쳐지고 있는 한국선수 간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상금타이틀 경쟁이 이번 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상태로는 3300만엔 차로 상금랭킹 선두를 달리고 있는 안선주의 우세가 예상된다.

20일 일본 카가와현 도요시의 엘르 에어 골프장(파72/6428야드)에서 벌어진 시즌 36번째 경기인 대왕제지 엘르에어 레이디스 오픈 첫날 안선주가 한발 앞서 나갔다. 안선주는 이날 2언더파 70타를 쳐 공동 18위로 출발했다. 반면 이보미는 2타 뒤진 이븐파를 기록해 공동 45위에 자리했다.

7언더파를 몰아쳐 단독선두에 나선 우에다 모모코(일본)에 멀찌감치 떨어져 있어 두 선수중 한 명이 우승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 됐다. 이보미가 상금왕에 오르려면 일단 이번 주 우승상금 1800만엔을 차지해야 한다. 그리고 다음 주 미야자키에서 열리는 시즌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 리코컵에서 막판 뒤집기를 노려야 한다. 다음 주 대회엔 2500만엔의 우승상금이 걸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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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미. 출처=JLPGA 홈페이지


안선주는 일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주 상금왕을 결정할 수 있다면 결정하고 싶다”며 “상금 타이틀을 생각하면 여러 가지 감정이 생긴다. 눈 앞의 한타 한타, 하루 하루에 최선을 다하는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반면 이보미는 “시즌 최종전에서 역전 가능성을 남겨 두기 위해서는 이번 주에 공동 2위 이상의 성적을 내야 한다”며 “실로 장애물이 높다. 그러나 그 만큼 도전하는 보람이 있다. 팬 여러분도 끝까지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2년 상금왕이 전미정은 이날 5언더파 67타를 기록해 김나리, 기타다 류이, 시모카와 메구미(이상 일본)와 함께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했다. 상금랭킹 3위인 신지애는 이 대회에 불참했다.

sport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