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스포츠
  • 박인비 CME그룹 1,2R서 루이스, 리디아 고와 격돌

  • 기사입력 2014-11-20 06:11
    • 프린트
    • 메일
    • 크게
    • 작게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이미지중앙

함께 경기중인 박인비(왼쪽)와 리디아 고(오른쪽 끝).

[헤럴드스포츠=정근양 기자]박인비(26 KB금융그룹)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최종전인 CME그룹 투어챔피언십에서 세계랭킹 2,3위인 스테이시 루이스(미국), 리디아 고(17 고보경)와 1,2라운드를 함께 치른다.

대회 조직위가 20일(한국시간) 발표한 조편성에 따르면 마지막 3개 조는 ‘레이스 투 더 CME 글로브’ 포인트를 기준으로 편성됐다. 이에 따라 세계랭킹 1~3위인 박인비-스테이시 루이스-리디아 고가 같은 조로 묶였고 4~6위인 미셸 위-유소연-펑샨샨 조가 함께 경기한다. 그리고 7~9위인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최운정-캐리 웹도 같은 조로 편성됐다. 이들 9명중 100만 달러의 ‘잭팟’을 터뜨릴 선수가 나오게 된다.

박인비는 현지시간으로 21일 오전 0시 56분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파72)에서 루이스, 리디아 고와 첫날 경기를 시작한다. 이들은 지난 주 멕시코에서 열린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 1,2라운드에서도 같은 조로 격돌한 바 있다.

박인비는 최종전에서 ‘세 마리 토끼’ 사냥에 나선다. 박인비는 지난 주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에서 3위에 올라 올해의 선수 포인트 9점을 획득해 226점으로 선두 루이스(229점)를 3점차로 바짝 따라붙었다. 우승하면 30점, 준우승시 12점, 3위 9점, 4위 7점, 8위 3점, 10위 1점이 걸려 있다. 루이스가 이번 대회에서 10위 안에 들지 못하고 박인비가 8위 이상 성적을 거두면 올해의 선수상 2연패가 가능하다.

상금 타이틀도 노리고 있다. 박인비는 시즌상금 220만 9460달러로 선두인 루이스(250만 2309 달러)에 30여만 달러 차로 뒤져 있다. 하지만 시즌 최종전엔 우승상금 50만 달러가 걸려 있다. 만약 우승한다면 박인비는 상금타이틀 3연패에 성공하게 된다.

100만 달러의 보너스가 주어지는 레이스 투 더 CME 글로브 랭킹도 역전이 가능하다. 박인비는 5000점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루이스에 500점 뒤진 채 2위를 달리고 있다. 최종전에 걸려 있는 포인트는 우승 3500점, 2위 2400점, 3위 2200점이다. 박인비가 지난 10월 결혼 후 새 신랑에게 큰 선물을 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


sport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