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스포츠(경남 김해)=최웅선 기자]양제윤(22 LIG손해보험)이 ADT캡스 챔피언십 2014 개막을 맞아 아마추어 골퍼들에게 퍼팅 잘하는 법을 알려줬다. 2년전 싱가포르에서 열린 ADT캡스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KLPGA 대상을 수상했던 양제윤은 이후 부진을 겪고 있으나 이번 대회를 통해 재기를 노리고 있다. 양제윤이 강조하는 퍼팅 팁은 ‘프리샷 루틴’이다. 다른 스윙과 마찬가지로 퍼팅도 일정한 준비동작이 있어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조언이다.


양제윤은 7일 경남 김해의 롯데 스카이힐 김해CC에서 막을 올린 ADT캡스 챔피언십 2014(총상금 5억원)에서 2년 만의 타이틀 탈환을 노린다. '골프여왕' 박세리(37)가 영남 팬들에게 첫 선을 보이는 이번 대회는 허윤경(24 SBI저축은행)의 2주 연속 우승 여부와 백규정(19 CJ오쇼핑), 고진영(19 넵스)의 신인왕 경쟁이 주요 관전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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