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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DT캡스 챔피언십]조영란의 트러블샷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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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스포츠(경남 김해)=최웅선 기자] 2011년 ADT캡스 챔피언십 우승자인 조영란(27 토니모리)은 트러블 상황에서 매끄럽게 빠져 나오는 노하우를 갖고 있다. 3년 만에 타이틀 탈환을 노리는 조영란은 ADT캡스 챔피언십 2014 개막을 앞두고 아마추어 골퍼들을 위해 트러블샷 특강에 나섰다. 산악 지형에 조성된 국내 골프장에서 라운드를 하며 흔하게 맞닥뜨리게 되는 발끝 내리막 라이의 샷이다.

조영란은 "공이 발보다 낮은 라이에서는 목표 방향 보다 왼쪽을 겨냥해야 한다"며 "평지에서의 백스윙의 80% 정도만 클럽을 들어 올린 뒤 부드럽게 스윙해야 하며 피니시도 평지의 80% 선에서 끝내야 한다"고 알려줬다. 조영란은 "이 두 가지만 기억하고 플레이한다면 트러블 상황에서도 핀에 가깝게 붙이는 샷을 만들어 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총상금 5억원이 걸려 있는 ADT캡스 챔피언십 2014는 오는 7일부터 사흘간 경남 김해의 롯데 스카이힐 김해CC에서 열린다. '골프여왕' 박세리(37)가 영남 팬들에게 첫 선을 보이며 허윤경(24 SBI저축은행)의 2주 연속 우승 여부와 백규정(19 CJ오쇼핑), 고진영(19 넵스)의 신인왕 경쟁이 주요 관전 포인트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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