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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DT캡스 챔피언십]안시현 "올 해가 가기 전 꼭 우승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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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스포츠(경남 김해)=최웅선 기자]안시현(30 골든블루)은 국내 개막전으로 치러진 지난 4월 롯데마트여자오픈에서 준우승을 거둔 게 올시즌 최고 성적이다. 첫 대회부터 우승경쟁을 해 10대들이 주도하는 KLPGA투어에서 베테랑의 힘을 보여주는 듯 했으나 이후 체력관리에 실패하면서 현재 상금랭킹 32위를 달리고 있다. 일단 시드를 유지했다는 기본 목표는 달성했지만 우승에 대한 열망은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 안시현은 2004년 X 캔바스 여자오픈 우승후 아직 우승이 없다.

안시현은 지난 해 11월 부산 아시아드CC에서 열린 ADT캡스 챔피언십을 통해 2년 8개월 만에 복귀전을 치렀으며 ‘톱10’에 드는 놀라운 성적을 거뒀다. 이후 정확히 1년이 지난 지금 다시 한번 우승을 꿈꾸고 있다. 안시현은 “ADT캡스 챔피언십에서 꼭 우승했으면 좋겠다. 이 대회는 10년 전 우승한 선수에 대해서도 보안업체 답게 끝까지 지켜 준다는 의미있는 배려를 해줘 더욱 우승하고 싶다”고 말했다.


총상금 5억원이 걸려 있는 ADT캡스 챔피언십 2014는 오는 7일부터 사흘간 경남 김해의 롯데 스카이힐 김해CC에서 열린다. 허윤경(24 SBI저축은행)의 2주 연속 우승 여부와 백규정(19 CJ오쇼핑), 고진영(19 넵스)의 신인왕 경쟁이 주요 관전 포인트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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