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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인트 레슨] 헤드업 막으려면 척추 각도 유지하라

  • 기사입력 2014-10-20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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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각도를 유지해 아이언 샷을 날린 후 볼의 방향을 지켜보고 있는 KPGA투어프로 박재경.

[헤럴드스포츠=윤영덕 기자] 아마추어 골퍼의 스윙 중 가장 큰 오류가 헤드업이다. 중심 축인 머리는 어드레스부터 스윙이 끝나는 폴로스루까지 고정되어야 하고 각도가 일정하게 유지돼야 일관된 방향성과 비거리를 확보할 수 있다.

많은 아마추어 골퍼들이 헤드업을 교정하기 위해 여러 가지 방법을 동원해 보지만 별 효과를 거두지 못한다. 헤드업의 이유가 다른 데 있기 때문이다. 헤드업의 원인 중 하나는 척추 각도의 변화다. 특히 스윙 중 머리가 앞뒤로 움직이는 헤드업은 척추 각도의 변화를 초래해 토핑과 뒤땅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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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반과 무릎이 볼 쪽으로 쏠리지 않도록 다운스윙을 하고 있는 KPGA투어프로 박재경.


앞뒤로 움직이는 헤드업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머리의 움직임에 신경 쓰기보다는 척추 각도를 유지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 먼저 다운스윙을 시작할 때 척추 각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골반과 무릎이 지나치게 볼 쪽으로 쏠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만약 다운스윙 동작에서 오른쪽 무릎과 골반이 볼 쪽으로 쏠리게 되면 균형을 잡기 위해 상체를 일으키게 되는데 이 때 척추 각도가 무너지고 머리가 앞뒤로 흔들린다. 이러한 실수를 ‘얼리 익스텐션(early extension)’이라고 하며 일으켜진 상체만큼 토핑이 발생하기 쉽고, 반대로 이를 상쇄시키기 위해 손목을 사용하게 되면 뒤땅으로 이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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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가는 볼을 눈으로 쫒기 보다는 볼이 임팩트 된 위치에 시선을 고정 하고 있는 KPGA투어프로 박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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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어깨가 왼쪽 어깨보다 높아지지 않도록 척추각도를 유지하고 있는 KPGA투어프로 박재경.


임팩트 구간의 시선 처리도 중요하다. 날아가는 볼을 눈으로 쫒기보다는 볼이 임팩트된 위치에 시선을 고정하는 것이 척추 각도를 유지하는 좋은 방법이다. 또 폴로스루와 피니시 동작까지 오른쪽 어깨가 왼쪽 어깨보다 높아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척추 각도가 변해서 오는 헤드업을 방지하기 위한 연습방법으로는 클럽의 샤프트 부분을 쥔 뒤 그립 끝을 배꼽에 대고 어드레스를 취해 클럽이 몸에 걸리지 않도록 스윙하는 것이다. 이 같은 연습방법은 스윙 중 척추 각도를 유지시켜 머리가 앞뒤로 움직이는 헤드업을 교정할 수 있다. 아이언 샷의 정확도가 떨어진 아마추어 골퍼라면 적극적으로 이를 연습해 볼 필요가 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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