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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장 인터뷰] 배경은 "결혼 후 골프가 더 재미있어 큰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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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스포츠=최웅선 기자]50대 골프 마니아라면 2005년 스무살 처녀가 KLPGA투어 최고 권위의 메이저대회인 신세계배 KLPGA선수권을 제패한 것을 기억할 것이다. 그 주인공이 바로 배경은(29 볼빅)이다. KLPGA투어에서만 개인통산 4승을 거둔 배경은은 벌써 투어 14년차로 베테랑 대열에 들어섰다. 배경은은 그러나 아직도 왕성하게 KLPGA투어에서 활동 하고 있다.

2005년 KLPGA투어 상금왕에 오른 직후 미국으로 진출했던 배경은은 2012년 6년 만에 국내무대로 복귀했고 지난 해엔 결혼도 했다. 결혼 후에도 투어 생활을 계속하고 있는 배경은을 헤럴드 스포츠 취재진이 투어 현장에서 만났다. 배경은은 "결혼후 골프가 더 재미있어져 큰일이어요.하하"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배경은은 “결혼과 투어를 병행하는 것이 조금은 힘들지만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지내면서 투어를 뛰니 너무 행복하다”면서 “줄리 잉스터처럼 아이 엄마가 되어서도 계속 투어를 뛰고 싶다”는 희망을 밝혔다. 그러면서 “시어머니와 남편이 많은 배려를 해줘 감사하다”는 말을 잊지 않았다. 중학교 2학년 때인 2000년 14세의 어린 나이에 국내 최연소 KLPGA 정회원이 되면서 주목을 받았던 배경은의 신혼생활 깨소금 얘기를 들어보자.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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