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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인회 후지 산케이클래식 준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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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스포츠=윤영덕 기자] 허인회(27 JDX)가 일본남자프로골프투어(JGTO) 후지 산케이 클래식(총상금 1억 1000만엔)에서 1타차로 아쉽게 준우승을 거뒀다.

허인회는 7일 일본 야마나시현의 후지 자쿠라 컨트리클럽(파71 7437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5개에 보기 2개로 3언더파 69타를 쳐 4라운드합계 9언더파 275타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최종일 5언더파를 몰아쳐 역전우승에 성공한 이와타 히로시(일본)와는 1타차였다. 허인회는 준우승상금 1100만엔(약 1억 700만원)을 받아 상금랭킹 22위로 뛰어 올랐다.

후반 9홀에 버디만 4개를 잡아내며 거센 추격전을 펼친 허인회는 1타차로 연장 승부를 벌이지는 못했으나 일본투어 최고 성적을 거뒀다. 허인회는 지난 6월 미즈노오픈에서 단독 5위에 오르며 가장 좋은 성적을 냈었다. 허인회는 2라운드에서 데일리베스트인 7언더파를 몰아쳐 일본 진출 첫 우승을 기대케 했으나 무빙데이인 3라운드에서 OB 2방을 내며 더블보기 2개를 범해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주니치 크라운스 우승이후 시즌 2승에 도전했던 김형성(34 현대 하이스코)은 최종일 이븐파에 그쳐 최종 합계 5언더파 279타로 공동 4위에 자리했으며 류현우(32)와 김승혁(28)은 나란히 합계 2언더파 282타로 공동 11위에 머물렀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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