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조 신데렐라’ 안시현 슬럼프 빠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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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 2라운드에서 기권을 선언한 안시현.


[헤럴드스포츠(경산)=윤영덕 기자] 안시현(30 골든블루)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5억원) 둘째 날 경기에서 기권을 선언했다.

안시현은 9일 경북 경산의 인터불고 컨트리클럽(파73 6752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전반 9개 홀을 마친 후 기권했다. 안시현은 KLPGA투어 관계자를 통해 “발목 부상과 함께 두통이 심해 경기를 펼칠 수 없었다”고 사유를 밝혔다. 안시현은 그러나 경기를 포기하기 전 6타를 잃는 난조를 보여 계속 경기를 해도 본선 진출이 어려운 상태였다.

지난 해 11월 ADT캡스 챔피언십에서 공동 9위에 오르며 성공적인 복귀전을 치른 안시현은 2014 KLPGA 시드전을 통해 당당히 정규 투어에 복귀했다. 이후 올 시즌 국내 개막전인 롯데마트 여자오픈에서 공동 준우승을 차지하며 화려한 부활을 예고했지만 계속된 컷 탈락으로 슬럼프 조짐을 보이고 있다. 안시현은 특히 최근 출전한 5개 대회에서 3차례나 예선 탈락의 고배를 들었다.

한편 프로 데뷔 10년차 베테랑인 김보경(28 요진건설)은 이날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잡는 완벽한 경기를 펼쳐 중간 합계8언더파 138타로 2위 이정민(22 BC카드)을 1타차로 제치고 단독선두에 올랐다. 김보경은 지난 해 막바지 손목 부상을 당했지만 재활운동에 집중해 1년 2개월 만에 통산 4승에 도전하게 됐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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