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골프에 진심인 골프 브랜드 3사(미즈노골프-카카오VX-타이틀리스트)가 여름을 대비한 핫 서머 라인을 출시했다. 골프 퍼포먼스를 고려한 기능성에 패션성까지 가미한 특징을 소개한다. 여름철 골프웨어는 더위와 땀이 퍼포먼스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신중하게 고려해야 하는 중요한 요소다.


미즈노골프: 소재 변화로 쾌적한 착용감
미즈노골프 어패럴은 뜨거운 태양 아래에서 장시간 라운드를 펼치는 골퍼를 위해 브랜드 모델인 KLPGA 안신애를 통해 민소매 스타일링을 선보인다. 베이지 컬러의 민소매는 시원한 터치감과 흡습속건 기능을 지닌 시어서커(Seersucker) 소재로 제작되었다.

여름철 대표 소재로 사용되는 시어서커는 무더운 날씨 스타일은 살리면서 쾌적한 착용감 선사하며 관리가 편하고 통기성이 좋은 장점이 있다. 민소매의 옆면 셔링 디테일로 여성스럽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했으며 네크라인 사이드 지퍼를 부착하여 착용 시 불편함을 최소화했다. 또한 뜨거운 햇볕으로부터 얼굴을 보호하는 천연초 소재의 여성 선바이저는 온오프로 착용이 가능한 여름 시즌성 상품으로 출시되었다.

KPGA 맹동섭 프로는 반전 있는 컬러 블록 티셔츠로 매력적인 필드 룩을 완성하였다. 쾌적함과 청량감을 동시에 선사하는 남성 티셔츠는 풀 덜(Full Dull) 원사의 폴리스판 소재를 사용하였다. 이 소재는 UV 차단, 흡습속건, 비침 방지, 경량 기능을 지녀 여름에 많이 사용된다.


카카오VX: 어패럴라인 신규 출시
카카오 VX는 카카오프렌즈 골프를 통해 어패럴 라인을 론칭하고, 론칭 기념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카카오프렌즈 골프 어패럴 라인’은 ‘THE GREAT SIMPLE’이라는 슬로건 아래, 화려한 로고나 패턴 플레이가 아닌 자연스럽고 움직임이 편한 룩을 강조한 색다른 시도를 선보인다.

특히, 29세부터 45세까지 폭넓은 골퍼층을 겨냥, 미니멀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에 한층 젊고 유니크한 감성을 지닌 상품들로 구성했다. 인체의 굴곡을 따라 그린 독창적인 입체 패턴을 적용해 자연스러운 활동성을 강조했으며, 친환경 소재를 활용해 부드러운 터치감 및 쾌적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카카오프렌즈 골프 어패럴 라인은 심플한 디자인의 ‘피케 셔츠’를 중심으로 ‘원피스’, ‘플리츠 스커트’, ‘조거 팬츠’ 등 총 250여 개의 골프웨어를 출시해, 다양한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카카오 VX에서는 ‘카카오프렌즈 골프 어패럴 라인’ 론칭을 기념해 이달 말까지 풍성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타이틀리스트: 나이트 골프 기능 강화
타이틀리스트 어패럴이 무더운 여름에도 골프에 대한 열정을 계속해서 이어가는 열정적인 골퍼들을 위해 쿨링 기능부터 통기성, UV 차단 등 최고의 기능성은 물론, 야간 라운드에서도 자신만의 스타일을 돋보일 2022 핫섬머 컬렉션을 출시했다.

올해는 덥고 습한 시간대를 피해 특히 급증하는 야간 라운드에서 영감을 받아 ‘나이트 골프(Night Golf)’ 컨셉의 스타일링을 선보인다. 어두운 곳에서도 돋보이는 형광 네온 컬러와 축광방식의 야광 로고를 활용한 디자인부터, 세심한 디테일이 담긴 트렌디한 핏, 무더운 여름 라운드를 대비한 최고의 기능성 소재를 적용해 청량감과 쾌적함, 감각적인 스타일을 선사한다.

필드 위에서 돋보이는 네온 그린과 핑크 등 형광 컬러를 포인트 컬러로 활용해 시각적인 다채로움을 선사한다. 낮 동안 빛을 축적했다가 내뿜는 축광 방식의 야광로고를 적용, 야간 라운드 시 스윙의 움직임에 따라 로고에서 은은하게 빛을 내는 디테일도 눈에 띈다. 장시간 라운드에도 쾌적한 상태를 유지하는 냉감 소재와 흡한속건 원단을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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