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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PGA Swing] '대역전 우승' 신상훈의 드라이버 스윙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초고속 카메라로 촬영된 영상은 실전에서 투어 프로들이 한 ‘진짜 스윙’입니다. 초고속 슬로모션 영상을 통한 섬세한 스윙 동작을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편집자>

신상훈(24)이 한국프로골프(KPGA) 선수권대회(총상금 15억원)에서 생애 첫 우승을 달성했다.

신상훈은 12일 경남 양산 에이원 컨트리클럽(파71 7048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한 개로 6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17언더파 267타를 기록한 신상훈은 황중곤(30)을 두 타차로 따돌리고 트로피를 차지했다.

신상훈은 2라운드까지 공동 52위로 밀려나며 겨우 컷을 통과했다. 우승경쟁과 멀었던 신상훈은 3라운드에서 2개의 이글과 버디 6개를 잡아내며 선두를 1타 차로 추격했다. 이후 최종 라운드에서 상승세를 이어간 신상훈은 생애 첫 승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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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선수권대회 우승을 차지한 신상훈. [사진=KPGA]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의 신상훈은 2020년부터 코리안투어에서 활동했다. 신상훈은 지난해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기록한 것이 최고 성적이었다. 하지만 이번 우승으로 제네시스 포인트 7위(1760점), 상금 순위 2위(3억 3757만원)까지 뛰어 올랐다.

신상훈의 드라이버 샷 스윙을 지난해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열린 신한동해오픈 최종라운드에서 촬영했다. 그의 올 시즌 퍼포먼스를 살펴보면 드라이버 비거리가 299.38야드로 16위, 페어웨이 안착률은 57.59%여서 67위, 그린 적중률은 74.44%로 10위, 평균 타수 71.85타로 36위를 기록했다. [촬영, 편집= 박건태 기자]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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