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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프 랭킹 24] 로리 매킬로이 3위, 박민지 17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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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리 매킬로이가 캐내디언오픈에서 2연패했다. [사진=대회 조직위]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남화영 기자]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RBC캐내디언오픈을 2연패하면서 세계골프랭킹(OWGR) 3위로 5계단 상승했다.

* OWGR가 13일 발표한 올해 24번째 주 골프 랭킹에 따르면 매킬로이는 필드력(SoF: Strength of Field) 256점으로 비교적 낮았던 이 대회에서 우승하며 포인트 46점을 더해 8위에서 상승했다.

* 세계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캐내디언오픈서 공동 18위로 마쳐 평점 10.1점으로 0.05점 하락했다. 2위인 욘 람(스페인)은 7.63점으로 포인트 격차는 아직 크다. 패트릭 캔틀레이(미국)는 4위, 캐내디언오픈 2위의 저스틴 토마스(미국)는 5위로 상승했다. 카메론 스미스(호주), 콜린 모리카와(미국), 빅터 호블란(노르웨이)은 6~8위로 하락했다. 샘 번스, 조던 스피스(이상 미국) 순위는 그대로 9, 10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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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훈이 KPGA선수권에서 생애 첫승을 올리고 시상식장 입장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 KPGA]


* 한국프로골프(KPGA)투어의 최고 역사를 자랑하는 메이저 KPGA선수권에서 우승한 신상훈(24)은 필드력 4점에 우승 포인트 9점을 더해 644위에서 394위로 순위가 올랐다. 국내 최고의 역사를 가졌으나 코리안투어가 세계 6대 투어에 들지 못하기 때문에 이 대회는 일본 신생 대회보다 낮은 평가를 받았다.

* 100위 이내 한국 선수를 보면 임성재(24)는 랭킹 21위로 한 계단 올랐고 이경훈(31)은 42위를 지켰으며, 김시우(27)는 57위로 4계단 하락했고, 김주형(20)은 66위로 2계단 하락했다. 김비오(32)가 국내 대회 공동 4위로 마치면서 105위에서 99위로 6계단 상승했다.

* 한국인 중에 100~300위 선수로는 PGA투어 2부 콘페리투어에서 활동하는 김성현(25)이 152위, 코리안투어 11승을 거둔 박상현(39)이 210위, 일본투어의 토드 백이 240위, 일본에서 BMW대회 6위를 한 박은신(34)이 263위, 콘페리투어에서 활동하는 안병훈(31)이 266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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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관이 선샤인투어 2부에서 우승했다.


* 션샤인투어 2부 리그 일톤빅이지투어 허들파크컨트리클럽에서는 김동관이 우승해 3포인트를 받아 1751위에서 1058위가 됐다.

* DP월드투어 볼보카 스칸디나비안 믹스드에서 공동 2위를 한 헨릭 스텐손(스웨덴)은 필드력 18점에 가장 높은 선수 포인트 24점을 받아 241위에서 150위로, 공동 2위 마크 워런(미국)이 역시 24점을 받아 이전 562위에서 271위로 순위 상승을 이뤘다. 이 대회 우승자는 여자 선수여서 공동 2위가 점수에 반영됐다.

* 일본남자프로골프(JGTO) 아소이주카 골프토너먼트에서는 토모요 이케무라(일본)가 우승해 필드력 28점인 대회 우승 포인트 16점을 추가해서 295위에서 178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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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룩 헨더슨이 우승후 트로피에 키스하고 있다. [사진=LPGA]


* 13일자 롤렉스 세계여자골프랭킹(WWGR)에서는 브룩 핸더슨(캐나다)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의 필드레벨 367점인 숍라이트LPGA클래식에서 우승하면서 포인트 28점을 얻어 지난주 11위에서 8위로 3계단이 올랐다.

* 이 대회 공동 17위로 마친 고진영(27)은 평점 10.1점에서 9.77점으로 0.33점이 하락했으나 20주 연속 세계 1위이자 총 134주간 정상을 지켰다. 2위인 넬리 코다(미국)는 8.15점에서 7.98점으로 0.17점 내렸다. 하타오카 나사(일본)가 6위로 올랐고, 렉시 톰슨(미국)이 7위다. 김효주(27)는 9위, 박인비(34)는 10위로 각각 한 계단씩 순위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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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지가 2022셀트리온퀸즈 마스터즈에서 우승했다. [사진=KLPGA]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셀트리온퀸즈마스터스에서는 박민지(24)가 한달여 만에 시즌 2승을 기록하면서 필드 레벨 174.25점인 대회 우승 포인트 19점을 받아 종전 25위에서 8계단 오른 17위가 됐다.

* 11~50위권 한국 선수 중에 김효주(27)가 11위, 박민지 17위이며 US여자오픈 단독 3위의 LPGA투어 루키 최혜진(22)이 26위, 이정은6(26)가 28위, 전인지(28)가 33위, KLPGA투어의 유해란(20)이 36위다. 김아림(27)이 40위, 유소연(33)이 44위, 장하나(30)는 45위로 하락했다. 안나린(26)은 46위, 임희정(22)은 47위, 이소미(23)가 48위로 신규 진입해 11명이다.

*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미야자토아이 산토리레이디스오픈에서 야마시타 미유(일본)가 우승해 필드레벨 170점인 대회 우승 포인트 18.5점을 획득해 7계단 오른 52위가 됐다. 일본 선수 중에는 하타오카 나사가 6위, 유카 사소가 14위이고, 일본 투어에서 활동하는 선수 중에는 사이고 마오가 19위로 가장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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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디를 본 애인과 트로피를 들어올린 린 그랜트. [사진=LET]


* 스웨덴에서 열린 남자 유럽 DP월드투어와 레이디스유러피언투어(LET)의 공동 주관 대회인 볼보카 스칸디나비안믹스드에서 남자들을 제치고 우승한 린 그랜트(스웨덴)는 10포인트를 얻어 156위에서 119위로 올랐다. 지난해 프로 데뷔한 그랜트는 올 들어 남아공에서 첫승을 거둔 이후 현재까지 3승을 쓸어담으면서 277위에서 랭킹이 대폭 상승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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