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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태희 행운의 홀인원..750만원 상당 세라젬 의료가전 세트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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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인원을 기록한 볼을 들고 포즈를 취한 이태희. [사진=KPGA]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근양 기자] 이태희(38)가 코리안투어 메이저 대회인 KPGA선수권(총상금 15억원) 첫날 행운의 홀인원을 기록했다.

이태희는 9일 경남 양산의 에이원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첫날 경기 도중 171야드 거리의 파3 홀인 4번 홀에서 에이스를 기록했다. 7번 아이언으로 친 티샷은 그린에 떨어진 뒤 구르다 홀로 빨려 들어갔다. 이태희는 홀인원 부상으로 750만원 상당의 세라젬 의료가전 3종 세트를 받았다.

이태희는 1라운드를 마친 후 “공이 핀 쪽으로 향하다 깜짝할 사이에 시야에서 사라졌다. 몇 번 그린 위에서 튕겼는지는 볼 새가 없었다. (웃음) 갤러리들이 소리를 지르길래 홀인원인 줄 알았다”고 밝혔다.

이태희의 이번 홀인원은 프로 통산 세 번째다. 이태희는 “작년 개막전인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에서 10년 만에 홀인원을 했는데 오늘 다시 1년 만에 홀인원을 해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이태희는 첫날 2언더파 69타로 공동 18위를 달렸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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