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김주형, 아시안투어 잉글랜드서 한 타차 2위
이미지중앙

김주형이 4일 아시안투어 잉글랜드에서 1언더파를 쳐서 공동 2위로 마쳤다. [사진=아시안투어]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김주형(20)이 영국에서 처음 열리는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 잉글랜드 무빙데이에서 선두 트래비스 스미스(호주)에 한 타차 2위로 내려갔다.

김주형은 4일 잉글랜드 뉴캐슬 인근 슬라일리홀 호텔리조트(파71 7069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에 보기 4개를 묶어 1언더파 70타를 쳐서 중간합계 7언더파 206타를 기록했다.

공동 선두에서 출발한 김주형은 첫 홀 버디로 기분좋게 시작했으나 4, 5번 홀 보기 버디로 맞바꿨고 9번 홀 보기로 제자리로 돌아왔다. 후반 들어 11, 12번 홀 연속 버디를 잡았으나 13, 14번의 보기 버디에 이어 마지막 홀 보기로 빛이 바랬다.

이미지중앙

트래비스 스미스가 4일 아시안투어 잉글랜드에서 5언더파를 쳐서 선두에 올랐다. [사진=아시안투어]


뉴사우스웨일즈 출신으로 27세의 스미스는 버디 6개에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6타를 쳐서 한 타차 선두(8언더파)로 올라섰다. 경기를 마친 스미스는 “우승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아시안투어에서 우승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이기 때문에 놓치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난 1월 싱가포르에서 우승한 사돔 케칸자나(태국)는 노보기에 6언더파 65타를 쳐서 데일리베스트를 기록하며 김주형, 최근 일본 미즈노오픈에서 우승한 스콧 빈센트(짐바브웨)와 공동 2위로 어깨를 나란히 했다.

공동 선두에서 출발한 저스틴 하딩(남아공)은 이븐파를 쳐서 이안 사이만, 닐 시테캇(이상 남아공)과 공동 5위(6언더파) 그룹으로 마쳤다.

아시안투어 상금 선두 김시환(미국)은 3오버파를 쳐서 리차드 리(이태훈, 캐나다) 등과 공동 19위(1언더파), 장이근(28)은 4타를 잃고 공동 48위(3오버파)로 경기를 마쳤다.

sport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