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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철호 씨, 한국미드아마 선수권 2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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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철호씨가 26일 한국미드아마 선수권을 2연패했다. [사진=KGA]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아마추어 신철호 씨가 대한골프협회(KGA)와 참마루건설이 공동 주최한 참마루건설배 제28회 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선수권에서 2연패했다.

신씨는 지난 24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포천 대유몽베르컨트리클럽(쁘렝땅-에떼 코스 파72, 6,168미터)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3타차 단독 선두로 최종라운드를 출발해 3언더파 69타의 데일리 베스트 스코어를 기록했다. 이로써 최종 5언더파 211타로 유일하게 언더파를 기록하며 2년 연속 한국미드아마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신씨는 “내셔널타이틀 대회인 한국미드아마에서 2연패를 달성해서 너무 감격스럽다”면서 “대회를 주최한 KGA와 참마루건설 정환 회장에게 감사하다”라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골프 저변 확대와 미드아마 최강자를 가리기 위해 1993년 창설된 본 대회는 미드아마추어를 대표하는 내셔널 타이틀 대회이다.

이번 우승으로 신씨는 다음달 개최되는 코오롱 한국오픈 출전 자격을 획득하였다. 2위는 8타 뒤진 임내락 씨로 이날 이븐파를 쳐서 3오버파 219타로 마쳤고, 김성범 씨가 4오버파 220타, 조백균 씨가 동타지만 4위, 김태훈 씨가 역시 동타로 5위를 기록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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