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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성재 코로나19 확진에 PGA챔피언십 출전도 차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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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가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해 대회 출전 일정에 차질이 예상된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후원사 대회 출전을 위해 한국에 온 임성재(24)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으로 대회를 기권했다.

임성재는 12일 경기 여주 페럼클럽(파72 7216야드)에서 열리는 KPGA코리안투어 우리금융챔피언십(총상금 13억원) 첫날 기권을 선언했다.

대회 전 기자회견에 참석해 2년 7개월만에 나서는 국내 대회를 앞둔 기대감을 비쳤던 임성재는 확진 판정으로 출전 자체가 무산됐다. KPGA에 따르면 임성재는 이날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1번 홀에 오르지도 않았다.

오전 11시30분 올 시즌 KPGA 개막전 우승자이자 제네시스 포인트 1위 박상현(39), 지난주 GS칼텍스 매경오픈 챔피언인 제네시스 상금순위 1위 김비오(32)와 함께 티오프할 예정이었다.

임성재는 다음주 열리는 메이저 PGA챔피언십을 앞두고 빠듯한 일정을 쪼개 국내 대회에 나왔으나 코로나19로 인해 다음주 대회 출전도 우려되는 상황이다.

현재 방역 당국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는 일주일간 자가 방역을 받아야 하며 이후 음성 확인서를 제출해야 외부 활동이 가능하다. 확진 상태에서는 비행기를 탈 수 없는 상황이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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