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욘 람, 멕시코오픈 우승…강성훈 51위
이미지중앙

욘 람이 멕시코오픈에서 PGA투어 통산 7승을 달성했다. [사진=PGA투어]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남자 골프 세계 랭킹 2위 존 람(스페인)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멕시코오픈앳비단타(총상금 730만 달러)에서 우승했다.

람은 2일(한국시간) 멕시코 비야르타 비단타 비야르타(파71 7456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엮어 2언더파 69타를 쳐서 최종 합계 17언더파 267타로 우승했다. 1944년 시작된 멕시코의 내셔널타이틀이자 가장 오래된 대회인 멕시코오픈은 올해 71회째를 맞이한 이 대회는 올해 처음 PGA투어와 공동 주관하는 대회다.

람은 지난해 6월 US오픈에서 첫 메이저 우승을 거둔 이후 10개월 만의 PGA투어 7승을 달성했다. 올 시즌 연초 하와이에서 열린 센트리 TOC에서 2위, 파머스인슈어런스오픈에서 공동 3위를 한 바 있다.

토니 피나우와 브랜든 우(이상 미국)가 8타씩 줄이는 맹타를 쳐서 3언더파를 친 커트 키타야마(미국)와 공동 2위(16언더파), 데이비스 라일리(미국)가 3언더파로 5위(15언더파)를 기록했다.

모친이 한국인인 데이비드 립스키(미국)가 7언더파 64타를 쳐서 애런 와이즈, 알렉스 스몰리, 카메론 챔프(이상 미국)와 공동 6위(14언더파)를 기록했다.

재미교포 더그 김이 2타를 줄여 공동 33위(7언더파), 케빈 나(나상욱)는 3타 줄여 존 허(허찬수)와 공동 42위(6언더파)로 마쳤다. 한국 선수 중에 유일한 컷 통과자 강성훈(35)은 1언더파 70타를 쳐서 6계단 내려간 공동 51위(5언더파)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sport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