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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라인업 KGC? 최현민-이원대도 있다
시즌 전, 최고의 토종 라인업을 갖추고 있는 안양KGC는 강력한 우승 후보 중 한 팀으로 꼽혔다. 그러나 주전 선수들의 부진과 부상, 그리고 외국인 선수의 교체 등 어려운 상황이 이어지면서 현재 힘겹게 6강 싸움을 하고 있다. 6강 플레이오프에 올라가기 위해 한 경기 한 경기가 모두 중요한 상황에서 안양KGC는 24일 군산...
2014.12.24 21:44
문태종-태영 형제의 특별한 크리스마스 이야기
가족과 크리스마스를 함께 한다면 얼마나 좋을까. 농구장에서 크리스마스를 함께하는 가족이 있다. 하지만 두 형제는 아버지가 지켜보는 가운데 코트 위에서 적으로 만난다. 문태종(199cm LG)과 문태영(194cm 모비스)의 이야기다.두 선수는 각각 40세와 37세로, 농구선수로 치면 환갑은 훌쩍 넘은 나이다. 불혹에 가까운 나...
2014.12.24 06:12
KBL 루키 중간성적표, '신인왕은 누구?'
남자 프로농구가 반환점을 돌아 어느덧 4라운드에 접어들었다. 정규리그 우승과 통합 우승, 그리고 각종 개인 타이틀에 도전하는 선수들의 투혼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그 중 일생에 한 번뿐인 신인왕 수상에 도전하는 KBL 1년차 루키들의 도전이 팬들로 하여금 농구 볼 맛을 느끼게 한다. 1순위 이승현(오리온스)이 주춤하...
2014.12.24 06:12
서울 삼성, KBL 역대 최다 점수차 패배 '수모'
앞으로 2014년 12월 23일은 프로농구 서울 삼성에게 기억하고 싶지 않은 날이 될 듯하다. 삼성이 23일 인천삼산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의 4라운드 맞대결에서 100-46, 54점차로 대패했다. 프로농구 역대 최다 점수차 패배다. 종전 기록은 지난 시즌 울산 모비스가 전주 KCC를 상대로 거둔 1...
2014.12.23 22:13
반환점 돈 프로농구…후반기 판도는?
지난 10월 11일 개막한 2014-2015 KCC프로농구 정규리그가 어느덧 반환점을 돌았다. 10개 구단은 지난주까지 모두 27경기(전체 54경기)를 소화하고 4라운드(전체 6라운드)에 돌입했다. 인천AG 금메달이라는 흥행 호재를 업고 출발한 이번 시즌은 리그 중반으로 갈수록 치열한 순위싸움이 펼쳐지며 농구팬들을 즐겁게 하고 있...
2014.12.22 06:09
저마다 인생경기 펼친 오리온스의 값진 1승
고양 오리온스가 안양 원정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챙겼다. 오리온스가 21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안양 KGC와의 2014-201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네 번째 맞대결에서 99-91로 이겼다. 연장 승부 끝에 얻어낸 값진 승리였다. 최근 5경기서 1승4패로 부진했던 오리온스는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오리온스의 이날 승리는...
2014.12.21 17:38
헤인즈 ‘미친 활약’, 모비스전 한을 풀다
‘만능’ 헤인즈가 진가를 발휘했다. 헤인즈의 독주를 막기에는 5명의 선수도 부족했다. 지난 17일 서울 SK는 울산 모비스와의 선두권 다툼에서 헤인즈가 마지막 자유투를 놓치며 88-89, 1점차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그 날의 한을 풀려는지 헤인즈는 20일 믿을 수 없는 대활약을 펼쳤다. 41득점 10리바운드 8어시스트, 자유...
2014.12.20 16:35
홈 승률 5할 오리온스 “안방 강화해야 한다”
고양 오리온스가 안방에서 또 졌다. 추일승 감독이 이끄는 오리온스는 19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원주 동부와의 2014-201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세 번째 맞대결에서 71-74로 패했다. 오리온스는 홈 6연패에 빠지며 홈 팬들에게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오리온스가 올 시즌 마지막으로 거둔 홈 승리는 지난 11월 9일...
2014.12.20 02:04
삼성의 '투맨쇼', 희망을 쏘다
삼성에게 김준일-라이온스는 사랑입니다.말 그대로다. 삼성에게 김준일과 라이온스 조합은 사랑이었다. 서울 삼성은 18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창원 LG와의 경기에서 두 콤비의 맹활약에 힘입어 83-73으로 승리하고 2연승에 성공했다. 반면 LG는 김종규의 공백을 절실히 느끼며 최하위 팀을 상대로 승리를 챙기는 데 실...
2014.12.18 22:39
‘손님이 왕이다’…SK 스포테인먼트는 계속 질주한다
어느덧 시즌 중반에 접어든 프로농구가 갈수록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1라운드에 잠시 주춤하던 관중 수(16만 4,678명, 지난 시즌 대비 5.3% 감소)도 갈수록 치열해지는 순위싸움에 증가 추세로 돌아섰다. 이 와중에 8년 연속 최다 관중 1위에 도전하는 서울 SK 나이츠의 스포테인먼트가 새삼 흥미롭다.지난 시즌까지 7년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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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동치는 환율…한국경제 ‘위기경보’인 이유 [홍길용의 화식열전]
환율이 경제 핵심 이슈로 부각했다. 원화 가치가 외환위기와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수준까지 폭락하면서다. 지금이 당시와 같은 위기 상황까지는 아닌 듯한데 왜 비슷한 현상이 나타날까? 원인을 면밀히 분석해보면 단순히 환율의 문제가 아니다. 신흥국에 경제위기가 닥칠 수 있다는 위기 신호다. 우리나라 경제구조가 이대로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하기 어렵다는 경고다. 한 마디로 온 나라가 경제에 집중해도 극복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는 경고다. 최근 원화 환율 급등의 표면적 이유는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연기다. 미국은 고용과 소비를 바탕으로 경기가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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