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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오·김선형 맹활약 SK, KGC 꺾고 4연승
SK가 4연승 행진을 내달렸다. 모비스와 0.5게임차, 내친 김에 1위 자리까지 넘보게 됐다.서울 SK가 3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프로농구 안양 KGC와의 4번째 맞대결에서 87-74로 승리했다. SK는 4연승에 성공하며 미소를 지은 반면 KGC는 4연패에 빠지며 고개를 떨궜다.두 팀 모두 핵심 멤버가 이 날 코트에...
2015.01.03 19:15
외곽 때문에 울던 LG, 외곽으로 오리온스 제압
LG가 새해 첫 경기를 승리로 가져왔다.LG는 2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4라운드에서 오리온스를 93-84로 제압했다. LG는 경기 전“외곽 공격 허용을 줄이겠다”고 말한 김진 감독의 주문대로 이날 오리온스의 외곽을 철저히 봉쇄했다. 동시에 기대를 모았던 ‘신구 최고의 용병’ 대결에...
2015.01.02 21:40
전창진-로드, 앙숙에서 선물 주고받는 사이까지
“로드는 많이 부족하다.”지난해 12월 창원 LG와 3라운드 경기를 가진 후 전창진 KT 감독의 일성이다. 이날 찰스 로드는 20득점 10리바운드에 2블록슛을 곁들이며 KT를 승리로 이끌었다. 그러나 전감독은 로드에게 채찍을 들었다.전 감독은 로드의 활약에 대해 “득점 욕심이 너무 많아 팀 전체가 힘들어 하는 부분이 있다...
2015.01.02 14:42
'이제는 라이벌 아닌 천적' SK 앞에 고개 숙인 KT
KT의 상승세도 소용없었다. SK의 완승이다. 최근 3연승을 질주한 부산 KT가 1일 사직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2014-2015 시즌 KCC 프로농구 4라운드에서 서울 SK에 60-72로 졌다. 이로써 KT는 5할 승률로 오를 수 있는 기회를 코앞에서 놓치며 15승 17패, 6위로 떨어졌다. SK는 24승 8패를 기록, 1위 울산 모비스를 1.5게임차...
2015.01.01 18:33
하승진 복귀 하자마자 또 부상…관중 말에 격분
하승진(30 전주 KCC)의 복귀는 너무 짧았다. 2015년의 시작과 함께 돌아왔지만 불의의 코뼈 부상으로 다시 코트를 떠나야만 했다.작년 12월 9일 SK전에서 하승진은 더블더블(15득점 13리바운드)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그러나 승리의 달콤함도 잠시 오른쪽 종아리 근육이 찢어지며 부상과 함께 전력에서 이탈해야...
2015.01.01 18:30
KCC, 하승진까지 긴급투입하며 7연패 탈출
7연패에 빠진 KCC선수들의 표정에는 독기가 서려 있었다. 그리고 기어이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전주 KCC가 1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4번째 맞대결에서 71-69로 짜릿한 승리를 거두었다. KCC는 타일러 윌커슨이 27득점 12리바운드의 대활약을 펼쳤고, 정민수가 16득점 3리바운드로 ...
2015.01.01 18:27
새해 첫 날 통신사 맞대결, SK의 '해피 뉴 이어'
SK가 새해 첫 승을 올렸다. 2015년의 첫 날, 첫 경기인 만큼 의미가 남다르다. 챔피언을 향한 SK의 을미년 출발이 깔끔하다.1일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프로농구 서울 SK가 부산 KT와의 4번째 맞대결에서 72-60로 승리했다. KT전 전승이다. 애런 헤인즈가 17득점 11리바운드, 김선형이 15득점 1리바운드를 기...
2015.01.01 16:17
라틀리프, 모비스 우승을 위한 '마스터 키'
이쯤되면 우승을 위한 '마스터 키'라 할 만하다. 프로농구 울산 모비스의 '기둥' 리카르도 라틀리프 얘기다.라틀리프는 31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스와의 4라운드 맞대결에서 28득점 12리바운드로 맹활약하며 팀의 86-79 승리를 이끌었다. 모비스는 파죽의 5연승을 내달리며 1위 자리...
2014.12.31 22:09
"보이는 대로 해라" 양동근을 진화시킨 유재학의 '가드론(論)'
울산 모비스 양동근은 지난 27일 SK전 직후 "나는 패스를 잘하는 가드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올시즌 30경기에 모두 나서 어시스트 부문 리그 1위(경기당 평균 5.7개)를 달리고 있는 선수치고는 겸손한 수사다. 특히 이날 양동근은 적재적소에 알토란 같은 패스로 무려 11개의 어시스트를 배달하며 SK 수비를 무력화시켰다....
2014.12.31 06:29
삼성, 1점차 승리로 원정 11연패 탈출
‘사자’가 삼성을 연패의 늪에서 건저냈다.서울 삼성이 30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프로농구 정규리그 4라운드에서 안양 KGC 인삼공사를 72-71로 제압했다. 이로써 삼성은 원정 11연패의 수렁에서 탈출했다. 삼성을 수렁에서 꺼낸 주인공은 리오 라이온스다. 경기 종료 직전 결승골을 넣으며 승리의 주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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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가구 3만명 거센 항의…국토부 ‘임대주택 면적 제한’ 전면 재검토 [부동산360]
국토교통부가 지난달 말부터 시행된 영구·국민임대, 행복주택 세대원 수별 공급면적 기준을 전면 재검토한다. 1인가구 공급 가능면적이 ‘전용면적 40㎡’에서 ‘전용면적 35㎡’로 줄어들면서 임대주택 수요자들을 중심이 반발이 거세진 데 따른 것이다. 국토부는 면적 제한 폐지까지도 열어두고 상반기 내 대안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4월16일 본지 부동산360 “혼자 사니 단칸방 임대에 살아라?…1인 가구가 뿔났다” 보도참조〉 이기봉 국토부 주거복지정책관은 24일 정부세종청사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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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동치는 환율…한국경제 ‘위기경보’인 이유 [홍길용의 화식열전]
환율이 경제 핵심 이슈로 부각했다. 원화 가치가 외환위기와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수준까지 폭락하면서다. 지금이 당시와 같은 위기 상황까지는 아닌 듯한데 왜 비슷한 현상이 나타날까? 원인을 면밀히 분석해보면 단순히 환율의 문제가 아니다. 신흥국에 경제위기가 닥칠 수 있다는 위기 신호다. 우리나라 경제구조가 이대로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하기 어렵다는 경고다. 한 마디로 온 나라가 경제에 집중해도 극복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는 경고다. 최근 원화 환율 급등의 표면적 이유는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연기다. 미국은 고용과 소비를 바탕으로 경기가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