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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용은 25년 지기와 손 잡고 베트남, 태국서 우승 도전
양용은(43)이 25년 지기 절친인 친구와 손 잡고 다음 달 베트남과 태국에서 열리는 아시안투어에서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양용은은 12월 3일부터 나흘간 베트남의 호 트렘 스트립 코스에서 열리는 신설 대회인 호 트렘 오픈(총상금 150만 달러)에서 초대 챔프 등극에 도전한다. 이어 태국으로 이동해 12월 10일부터 13일...
2015.11.26 05:57
[김중겸의 MLB 클립] 시몬스 트레이드, 수비의 가치를 이야기하다
야구는 기본적으로 잘 치고, 잘 던지는 시합이다. 당연하다. 잘 쳐야 득점을 올릴 수 있고, 잘 던져야 실점을 최소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야구에 교과서가 있다면 1장 1절에 나오기에도 민망한 기본적인 내용이다.하지만 최근 수 년 사이 메이저리그엔 변화의 물결이 일고 있다. 바로 수비 가치의 부각이다. ‘잘 치고, 잘...
2015.11.25 14:42
[농구토토] 농구팬 38%, “모비스, 삼성에 우세 예상”
국내 농구팬들은 오는 26일에 열리는 2015-16시즌 남자프로농구(KBL) 서울삼성-모비스전에서 모비스의 우세를 예상했다.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는(www.ktoto.co.kr)는 26일(목) 오후 7시에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서울삼성-모비스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매치 51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38...
2015.11.25 14:07
LPGA vs KLPGA 누가 셀까? 이번 주 부산에서 '빅뱅'
LPGA투어와 KLPGA투어 선수들간 대항전인 ‘MBC스포츠 ING생명 챔피언스 트로피 2015’가 27일부터 사흘간 부산 베이사이드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양 투어 각 12명씩 총 24명이 출전해 벌이는 팀 대항전이다. 이번 대회는 호화 멤버로 짜여졌다. 지난 주 막을 내린 LPGA투어 시즌 최종전인 CME그룹 투어챔피언십에 출전한 박...
2015.11.25 08:21
조던 스피스 "2016 올림픽은 제5의 메이저 대회"
세계랭킹 1위인 조던 스피스(미국)가 "내년 브라질올림픽은 제5의 메이저 대회와 같다"고 말했다.스피스는 호주오픈 개막을 앞둔 24일(현지시간) 대회장인 시드니의 오스트렐리안 골프클럽에서 가진 공식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 스피스는 "올림픽 출전을 우선적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올림픽 금메달 획득을 메이저 우...
2015.11.25 07:53
[장성훈의 언플러그드] 얄팍한 민족주의 부추기기는 이제 그만
지난 19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15 프리미어12 한국 대 일본의 준결승전을 TV로 보면서 필자는 두 번 놀랐다. 한국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투지를 보이면서 9회에 대역전극(4-3)을 연출해 놀랐고, 경기가 끝난 뒤 한국 선수들이 승리 세리모니를 하는 순간 배경음악으로 가수 마야의 ‘진달래꽃’이 흘러나온 것에 또 놀랐...
2015.11.25 06:53
[축구 이슈] 잉글랜드를 뒤흔드는 클롭의 ‘헤비메탈 축구’
지난 10월 리버풀의 브랜든 로저스 감독이 결국 경질되었다. 로저스의 리버풀은 2013~14시즌 루이스 수아레즈와 다니엘 스터리지의 SAS특공대를 앞세워 성공을 거두는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바로 다음 시즌인 2014~15시즌에 루이스 수아레즈가 바르셀로나로 이적하자 한계를 드러냈다. 마리오 발로텔리, 리키 램버트, 아담...
2015.11.25 06:48
[스포츠와 성(性)] 야구장 외야 담장과 모스트 발기부전 임플란트
이번 주 스포츠의 가장 큰 화제는 단연 야구 대표팀의 프리미어 12 우승일 것이다. 특히 개최국 일본의 홈 텃세에도 불구하고 적진 한 가운데서 9회 대역전극을 이뤄낸 준결승 한일전은 속시원한 명승부였다. 이처럼 야구는 여러 가지 흥미 요소가 많은 스포츠이다. 그런데 필자는 엉뚱하게도 야구를 볼 때면 관심 가는 것이...
2015.11.25 06:39
[저니맨 시즌2, 정면돌파] ⑦ 일본 진출을 위해 일본인 기자를 납치(?)하다
진심은 어떻게든 통한다나는 선수시절부터 일본과 미국을 공략해보고 싶었다. 은퇴를 한 까닭에 방망이를 들고 NPB(일본프로야구)에 도전할 수는 없지만 「저니맨 Journey man」을 들고 일본 출판시장에 뛰어들 자신은 있었다. 거기에 「밴드테라피, 기적의 10분 0.0069」이라는 회심의 차기작도 있었다. 동시출판이란 큰 꿈...
2015.11.25 06:29
[백상현의 세계 베스트 코스 기행] (3) 카누스티와 킹즈반즈
정통 링크스 코스에서 체험하는 ‘카누스티 효과’세인트 앤드루스 올드 코스의 역사와 캐슬 코스의 현대적 미학을 경험했다면, 이제 서쪽으로 40여 km 떨어진 카누스티 골프 링크스(Carnoustie Golf Links)로 이동해서 링크스 코스가 얼마나 어려울 수 있는지 경험할 차례다. 1842년에 개장한 유서 깊은 이 골프장의 올드 ...
2015.11.2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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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은행집 막내아들(?)…‘제4인뱅’ 성공하려면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번째 인터넷전문은행 탄생 여부에 금융권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불과 1년 전만해도 굳이 ‘넷째’가 필요한지 회의적인 분위기였다. 상장 직후 한때 대형은행까지 앞서던 카카오뱅크 시가총액도 바닥을 헤맬 정도였다. 분위기를 바꾼 것은 비대면 대환대출이다. 은행시스템의 핵심은 대출이다. 가계부채가 이미 크게 불어난 마당에 신생 은행이 신규대출 고객을 유치해 손익분기점을 넘어서는 규모로 성장하기 쉽지 않다. 기존 은행의 고객을 빼앗아 오는 비대면 대환대출이라면 얘기가 달라진다. 시중은행 대비 점포와 인건비 부담이 적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