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표재민 기자]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가 고경표, 박보검, 민도희, 장세현의 캐릭터 사진을 공개했다.
제작사 그룹에이트는 22일 클래식 악기라는 섹시한 무기를 한 손에 지닌 채 아이돌 스타 못지않은 마성의 매력을 자랑하는 열혈 청춘들의 사진을 공개했다.
고경표가 맡은 유일락은 눈에 띄는 걸 좋아하고 스타 기질이 다분한 자칭 ‘클래식계의 지드래곤’으로 어디로 튈지 전혀 종잡을 수 없는 독특한 인물이다. 고리타분한 클래식 따윈 자기와 맞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순전히 클래식을 좋아하는 아버지 때문에 바이올린을 전공할 정도로 은근 속이 꽉 찬 ‘자뻑 매력남’이다.
고경표는 웨이브가 들어간 금발 머리부터 시크하면서도 자유분방함이 느껴지는 패션까지 외형부터 유일락에 완벽히 빙의됐다. 시선을 끄는 장난기 가득한 표정과 유쾌한 동작에서 유일락의 독특한 성격이 한껏 묻어난다. 촬영 현장에서 고경표는 거침없는 표정 연기와 유연한 바이올린 연주 포즈로 분위기를 순식간에 사로잡아 제작진까지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유일락과 함께 큰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는 캐릭터인 마수민은 신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