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황미현 기자] 배우 추자현이 자신의 중국 SNS를 통해 세월호 참사에 애도의 뜻을 표했다.
추자현은 지난 21일 중국 SNS인 웨이보에 "한국은 지금 슬픔과 분노로 가득 차 있습니다. 이미 일주일이 지난 지금 많은 이들이 어둠과 추위 속에서 구조되지 못하고 있습니다"라며 세월호 침몰 사고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기적이 있기를 기도합니다. 저의 팬분들 같이 힘 모아 기도해주기를 부탁드립니다"라고 당부했다. 추자현은 이같은 글을 한글과 중국어로 각각 게재했다.
이에 수많은 중국 네티즌은 세월호 침몰 사고에 함께 애도의 뜻을 보여 화제가 됐다.
추자현의 글을 접한 네티즌은 "추자현의 진심이 느껴진다", "중국에서 활동하며 함께 애도하는 추자현", "추자현의 중국팬들도 애도에 동참, 고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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