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임승미 기자] 보이그룹 빅스타의 필독이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를 애도하고 실종자의 무사 귀환을 기원하는 의미로 직접 그린 노란리본 그림을 공개했다.
필독은 24일 오전 빅스타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온리원(빅스타 팬클럽 이름) 여러분 세월호 실종자의 기적을 바라는 마음으로 노란리본 캠페인에 동참해요. 한국을 위해 모두가 하나되어 기도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맞잡은 두 손에 노란 리본이 묶여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또한 '너무 보고 싶다', '꼭 돌아와 주세요. 제발' 등의 글이 적혀있어 필독의 간절한 마음을 엿볼 수 있다.
앞서 배우 심은진, 이화선, 한지우 등이 직접 그린 노란리본 그림을 공개하며 지난 16일 발생한 세월호 침몰 사고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기원한 바 있다.
노란리본 캠페인은 지난 22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상에서 "카카오톡과 트위터 등의 프로필에 희망의 노란리본 달기 캠페인을 펼치자"는 글이 게재되며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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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타 공식 트위터.